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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기-Oregon 신주연/#3]
작성자신주연 등록일2015.09.09 10:30 조회수1,840
안녕하세요 저는 오르간 주에 살고 있는 신주연입니다.
저는 1박 2일로 차멀미를 하는 호스트 오빠를 빼고 호스트언니, 아빠,엄마 그리고 우리가족 막내 Wesely(제 호스트가족의 강아지입니다^^)와 함께 North West 에 있는 Cannon Beach에 다녀왔습니다.무려 두 시간이나 걸렸지만 가는 길에 점심으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Fish & Chips도 먹고 차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어서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제가 살고 있는 Scappoose 주변에는 강 밖에 없어서 바다를 항상 가고 싶어했었는데 그런 제마음을 이해하시고 저를 위해 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신 호스트 엄마와 아빠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그리고 호스트 엄마께서 이 바다를 쭉 따라 가면 일본이 나오고 그 다음은 한국이 나온다면서  지금 이 바닷물이 한국에 계시는 너의 엄마와 아빠 그리고 너의 한국 친구들이 밟고 있는 바닷물이랑 똑같은 물이라면서 한국이 많이 그리울 때면 이곳을 꼭 다시 오자고 하셨습니다.해가 질 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Cannon Beach에서 마음을 다해 저를 항상 생각해주고 이해해주는 호스트 가족과 함께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Wet Dog’ 이 레스토랑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fish&chips를 만드는 곳입니다! 사진 속에 제가 들고 있는 저 빨간 봉지에는 불독 똥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이 레스토랑에서 파는 초콜릿 종류들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강아지 똥 초콜릿을 파는데요 맛은 다행히 초콜릿이었습니다^ㅡ^!
 

이것이 바로 그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fish&chips! 정말..입에서 사르르 녹는.. 제가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음식들 중에 두 번 째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었어요ㅎㅎ



맥주 샘플을 들고 신나신 귀여운 우리 호빠 그리고 fish&chip을 먹고 신난 나..^^





신난 나와 호맘~~~~ 마지막 사진은 강도가 너무 쎈 맥주를 마시고 “out of mind” 된 우리 호맘…



한국을 거치고 왔다는 바닷물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고 빛나 보였던 Cannon Beach 에서 야호!



오랜만에 하는 연날리기!한국에서 한국 국기가 그려진 연을 날린 기억이 떠올라 미국 국기 모양의 연을 날릴 때 새로우면서도 묘한 기분이..ㅎㅎ
두 번 째 사진은 해가 지고 있는 Cannon Beach 와 여전히 신이 난 저입니다!^^
 

사랑하는 호스트언니, Wesely랑 cannon beach 에서의 두 번 째 날!
 

망원경으로 여러종류의 새들을 관찰하는데 빠져있는 나.. (저 뒤에 있는 커다란 돌들은 거의 바닷물로 잠겨있을 때가 많아서 보기 힘든데 운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사랑하는 호스트 언니랑 cannon beach에서의 마지막 사진!


신주연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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