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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by Daniel Hong  

시간 관리 vs. 에너지 관리

2014.02.06 17:07
 
 
태권도 선수가 벽돌을 격파할때, 내려치는 주먹의 속도가 빠를수록 파괴력이 커진다.
 
그리고, 아무리 오랜동안 연습을 했더라도 격파에 임하는 마음자세가 흐트러지면
 
주먹에 상처만 입는다.
 
 
아무리 장시간 공부한다해도 하루에 할 수 있는 극대치는 24시간이다. 
 
즉,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다. 
 
그렇지만, 몸과 마음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다르다.
 
그것은 무궁무진하게 확장, 증폭, 재생이 가능하다. 
 
시간관리보다 에너지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오히려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다.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멀티테스킹이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두가지 이상을 한꺼번에 할때 학업능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증가,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은 감소하며, 생각의 순발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문자, 페이스북, 게임, 채팅, 유튜브등에 뒤엉킨 채
 
책상에 앉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 가운데 80%가 멀티테스킹을 하고,
 
심지어, 수업 중 12번 이상의 문자를 보내는 
 
학생이 15%가 넘는다. (뉴햄프셔 주립대 자료)
 
 
한가지 방지법이 있다면, 벽돌 격파시 마음자세가 흐트러져 주먹에 피를 흘리는
 
태권도 선수의 동영상을 모든 학생의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케하는 것이다.  
 
 
brain multitaskin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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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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