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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호주청강4기> 2월2일 소식
작성자진행자 등록일2006.02.03 12:31 조회수6,780
안녕하세요. 호주입니다.

오늘 김밥을 갖고 학교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한국 음식이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때쯤이면 한국 음식을 그리워 하는 때이므로 좋아 할 아이들을 상상하며 즐겁게 준비했었는데, 별로 반응이 없었습니다. 재*이는 거의 매일 저녁에 밥을 먹고, 정*이는 홈스테이 아빠가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이 입에 맞고, 지*이는 외국음식이 no problem 이랍니다. 정*이는 작년 필리핀에 있었을 때에는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올해는 그럴지도 않다 나요.

호주 학생들과 하는 수업에 대해 물어보면, 수학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어려운 문제에 익숙한 아이들이 이곳에 쉬운 문제를 풀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다른 수업은 아직 선생님 말씀을 이해 못해 수업 내용을 잘 이해 못하지만, 대신 아이들은 한국과 호주의 아이들과 교육의 틀린 점들 체험하고 있습니다. 지*이는 호주아이들이 착해 친구 만들기가 쉽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홈스테이에서 늘게 됩니다. 방과 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항상 같이 생활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영어가 몸에 익숙해 집니다. 사교성 좋은 지*이는 홈스테이 3형제와 같이 놀며 잘 지내고 있고, Liam과 같이 방과 후 태권도를 배우는 재*이는 호주 사범이 한국 구령으로 가르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에 같은 나이가 없어 약간 걱정한 정*이도 Gemma와 Lachlan과 놀다 보면 어느새 잘 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멀리 보내놓고 아직 불안하시죠?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다음주에 소식 또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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