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굉장히 맑은 하루입니다. 그런데 공기는 조금 차네요~
이번 주는 특히나 최저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여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다닐 수 있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지난 주말 시험에서도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두들 시험을 잘 치렀습니다~

한 주간 열심히 공부한 결과를 잘 받은 것 같은데요, 다만 독해 성적은 주말마다 점수 변동이 있는 아이들이 꽤 있는데 당장의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영어 공부에 흥미도 붙이며 자신감 가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험을 잘 치러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등 맛있는 중국 요리를 먹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그래도 몇 달 전에 탔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더욱 즐겁게 잘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스케이트를 실컷 탄 뒤에는 보타니 쇼핑센터에 들러 아이들 필요한 겨울 점퍼나 목도리, 잠옷 등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즐겁고 보람찬 주말을 잘 보냈습니다^^

(근*이는 지난 토요일에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 받아 주말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어제는 6월 25일, 한국 전쟁이 일어난 날이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참전 용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하였는데요.

오늘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홈스테이와 학교 친구들에게 직접 한국 전쟁에 대해 설명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모두들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하네요.

오늘의 간식은 김치제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로 맛있는 중국 요리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