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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7. 05. 24.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 지사 등록일2017.05.24 17:12 조회수746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오후 한때 잠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기온이 다시 올라 많이 춥진 않아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다시 반팔차림의 모습도 보여지고 있어서 주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나이라 그런지 ㅋㅋ 춥지 않고 더워서 겉옷을 잠깐 벗는 거라며 괜찮다고들 합니다~



어제는 한 학생이 저에게 "선생님, 이 나라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무엇을 하나요?" 하고 묻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니고 그리고 집에 와서는 학교와 학원의 숙제 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반면 이 나라 학생들은 학원 공부보다는 스포츠나 취미 생활 등을 즐기며 친구들과도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하였더니 의아해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이 나라 아이들이 무척 부럽다는 말을 하였는데요~



이 곳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보다는 비교적 여유롭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아닐 뿐더러 대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우리 못지 않게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고 공부가 아닌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그 분야에 대해 현장 실습을 하기도 하고 그에 따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당장 이 곳의 아이들이 부러울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각자 하고 있는 노력과 경험은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며 훗날엔 크나큰 자산이 되어 각자에게 돌아갈 것이니 현재 자신의 일들을 기쁜 마음으로 노력해 갈 것을 일러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아 그렇구나!' 하며 미소를 되찾기도 하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 흘리는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훗날 큰 보상을 받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오늘의 간식은 맛있는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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