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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7. 02. 13. 뉴질랜드 소식 (2)
작성자뉴질랜드 지사 등록일2017.02.13 15:35 조회수729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들은 지난 토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1박2일로 북섬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인 로토루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1박2일로 가는 여행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먼저 약 3시간에 걸쳐 도착해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Hamurama Springs 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정말로 맑고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 개울을 만들고 로토루아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매일 2개의 올림픽 수영장을 너끈히 채울만한 시간당 4백만 리터에 달하는 물이 솟아난다고 합니다.

이곳의 맑은 물은 본 아이들의 눈은 휘둥그래지기도 하였고 손을 직접 담가보거나 마셔보기도 하였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나서는 양쑈를 관람 하였고 양쑈를 보고 난 후에는 숙소로 가서 휴식을 잠시 취한 후 일찌감치 고기뷔페로 저녁을 먹고 레드우드로 향하였습니다.

레드우드는 엄청 키가 큰 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수목원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소화도 시킬 겸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시며 약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한후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숙소에도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놀 수 있는 온천 수영장이 있어 이곳에서 수영을 하고 놀았으며 라면과 과자 그리고 음료 등으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한식으로 아침을 먹고 가버먼트 파크와 로토루아 호수를 감상하였으며 Te Puia로 가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을 구경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 코스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썰매도 타고 점심으로 맛있는 부페를 양껏 먹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클랜드로 올라오는 길에는 아이들이 하루만 더 있다가 가면 안되겠냐며 조르기도 하였는데요~ 저희들도 더 머무르고 싶었으나 학교를 비롯해 일정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오클랜드로 돌아왔답니다.

아이들 모두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에 꼭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잊지 못할 뉴질랜드에서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저희들도 기분이 좋고 뿌듯하네요^^

오늘다시 만난 우리 학생들 조금 피곤함이 남아있을 법도 하지만 그래도 모두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오늘까지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로토루아에서의 시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말들이 들려오는데요, 이번 주에 또 가자고 조르기도 하네요.ㅎㅎ;;

로토루아 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나름 홈스테이에서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밝은 모습으로 월요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이곳의 날씨는 조금 흐릿합니다.

간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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