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척 맑고 화창하지만 기온은 차서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햇볕이 드는 곳에 있으면 좀 따뜻한데 그렇지 않으면 쌀쌀함이 바로 느껴지네요..ㅠ

다행히 이 쌀쌀한 날씨가 오래가지 않고 목요일쯤 되면 풀린다고 하니 날씨 걱정과  감기 걱정에 마음이 좀 놓입니다.

요즘 팜코브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권도를 배운다고 합니다.

외국인 선생님이 '차렷', '경례' 등의 한국말을 하면서 지도해주신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이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수업까지 실시한다는 사실에 뿌듯함도 느껴진다고 하네요~

자긍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 실력 팍팍 뽐내주기를 기대합니다ㅋㅋ

이번 주는 독서기록장 기입을 강조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여다보고 책의 내용과 줄거리 그리고 느낀점 등을 적는 것이 쓰기 실력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야기하기 때문에 귀찮고 힘들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독서기록장 기입하는 습관이 길러지도록 하고 있는데 이렇게 강조한 만큼 모두들 잘 따라와준다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노릇노릇 바삭바삭한 군만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