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척이나 더운 하루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더욱 덥게만 느껴지는데 창 밖에서는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힘차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소식과 함께 전해드리는 사진을 보시면 바람이 없어 바닷물 조차 호수와 같이 잔잔함이 느껴지시는지요?)

오늘 최고 기온이 무려 30도를 웃돌았다고 하니 얼마나 더운지 상상이 되시죠? -_ㅠ

날이 더우니 몸도 쉽게 지치고 눈꺼플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ㅎㅎ 에너자이저 같은 우리 아이들은 여느때와 같이 활기가 넘치는 모습들이랍니다ㅎㅎ 함께 하는 저희들도 이런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즐거워지고 힘을 얻곤 합니다~

오늘의 간식은 맛있는 짜장밥 이었습니다.

내일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인 구정이 시작되겠네요~

오늘 우리 학생들은 설날을 맞아 영상편지를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카메라 앞에서니 다들 쑥스러운 모습이었는데요, 무한 NG로 웃음을 주는 친구가 있는 반면 부모님들께 설 인사를 드리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학생도 있었답니다.

완성된 영상편지는 개별로 전달하도록 할 테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