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 맑고 화창한 수요일입니다.
여름이 조금은 멀어져 가나 싶었는데 한낮의 이 무더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무더위로 인해 땀도 나고 금방 지칠법도 한데 우리 아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열심히인 모습입니다.

친구들과 밖으로 나가 넓고 푸른 잔디밭 위를 뛰어노는 것이 마냥 신나고 재미있다고 하는데 꼭 선크림을 바르는 것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 그리고 틈틈이 물을 마셔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큰 학생들은 알아서 잘 챙기는 모습인데 어린 학생들은 아무래도 잔소리 같겠죠?ㅋㅋ

오늘부터 신규 학생들의 홈스테이 방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초에 온 친구들부터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며, 2월에 온 친구들은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학원 시간표와 홈스테이와의 방문 일정 조율에 따라 방문이 조금 더 늦춰질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홈스테이 가족들과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한국에 계신 가족분들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스시였습니다.

아이들이 스시를 먹다 보니 한국의 김밥이 생각났는지 돌돌 말아진 한국의 김밥도 먹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하여 아이들을 위해 김밥도 간식으로 한 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