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방학동안 한국에 방문했던 학생들과 신규 학생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랜 비행시간에 피곤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지만 모두들 밝고 씩씩한 모습들이었답니다.

학원에 도착해서 이곳 생활에 대해 잠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나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에 각자의 홈스테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홈스테이와 만나기 전에는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는데, 픽업을 온 홈스테이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자 긴장이 풀렸는지 미소와 멋쩍은 인사로 첫 인사를 나누었으며 홈스테이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오랜 여름 방학을 마치고 모든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새학기 첫 등교를 하고왔습니다. 기존의 학생들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좋았다고 하며, 신규 학생들은 학교의 구조나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1월 11일날 도착했던 친구들은 잠깐이나마 학교선생님과 미리 인사도 나누었고  이곳에서 그간 시간을 보낸덕에 지난 토요일에 도착한 친구들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답니다ㅎㅎ

아직은 낯설고 적응이 안돼서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영어 실력도 늘려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가리라 기대가 됩니다.

저희들도 모든 학생들이 하루 빨리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살피며 잘 지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데리야키 치킨 크로켓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