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주말을 앞둔 신나는 금요일이 찾아왔네요~
 
신규 학생들은 시차와 생활에 적응해가며 한주를 바삐 보냈고, 
기존 학생들은 스피치 준비와 단어 암기 그리고 틈틈히 책을 읽으면 한주를 보냈습니다.
 
신규 학생들의 표정이 나날이 나아지고 긴장도 많이 풀려가는 모습입니다. 첫 날, 웃음기 없고 피곤한 모습에서 조금씩 미소를 보이더니 이제는 환한 웃음도 보이고 친구들과의 서먹함도 많이 없어져 신규 학생들 뿐 아니라 기존 학생들과도 다들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신규 학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학교 생활에 관해 기존의 학생들이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어 궁금증도 많이 해결하였답니다~
 
오늘은 시간을 내어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책을 처음 대출하는 학생들에게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이제 매주 독서기록장을 제출해야 하니 독서에 흥미를 붙여 열심히 해 주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간식은 맛있는 한그릇 소세지덮밥 이었습니다.
 
내일은 근교의 공원과 바닷가를 찾아 뉴질랜드의 자연을 즐기면서 맘껏 뛰어놀 예정입니다.
덥기는 하지만 요즘 날씨가 맑고 좋아서 파릇파릇한 공원과 새파란 바다의 풍경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선크림 단단히 바르고 재미있는 시간 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