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이나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해가 길어져서 거의 8시 20분이 되어서야 해가 지는데요. 어제는 저녁 하늘의 노을이 너무 예쁘길래 한국에 계신 가족분들과 나누고자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노을 풍경 어떤가요? 한국의 노을과는 살짝 다름 느낌이 드시나요?

오늘 팜코브 학생들은 예정과 같이 수영장을 찾아 무척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업시간을 이용해 수영장에 다녀와 더욱 즐거웠다고 말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그 말에 저도 공감이 되더라구요ㅋㅋ

오늘 엘림 컬리지의 10학년 학생들은 Mindlab Experience를 다녀왔습니다. 9학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로봇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번 MIT 대학교에서의 수업과 비슷했지만 워낙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야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엘림의 9학년 학생들은 오늘 Junior Campus를 방문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선배로서 어린 학생들을 도와주니 그 기분이 남달랐다고 하던데 선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네요^^

오늘의 간식은 담백한 소고기볶음밥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