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5일 제주 여름캠프 일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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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아이들을 데리러 오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무사히 자녀분들은 제주 캠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배치 시험을 보고 지금은 반편성이 끝나 2주동안 공부할 선생님과 함께 있습니다. 내일은 캠프티를 입고, 얼떨떨하게 있는 자녀들의 얼굴을 보실 수 있겠네요. 4주 학생들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는 하루하루 였는데, 어제와 오늘은 조금은 여유롭게 지냈습니다. 어제 오후에 깨끗이 찜질방에서 씻고, 저녁에는 처음으로 수업에서 벗어나, 편안히 TV를 보다, 취침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Toeic 체험 과정을 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주니어 토익을, 중학생들은 정식 토익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은 보아야 할 시험이라고 하였더니, 다들 진지하게 시험에 임했습니다. 자 다시 2학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