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좋은 날씨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름으로 가고 있는 날씨라서 그런지 낮엔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사람들이 보입니다.  반팔,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도 보이고요….내일도 맑고 화창한 날씨 일 거라는 예보입니다.

한 해의 후반부로 접어 들면서부터는 정말 하루하루가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어릴 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좀 천천히 시간이 지나가면 좋겠는데. 말이죠 .^^;

오늘 학원 영어수업 중 치르는 데일리테스트 점수가 좋지 못한 반이 있어서 저에게 주의를 들었습니다.
반 분위기가 서로 으›X으›X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영어공부를 위한 유학이라는 한 배를 탄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여 선의의 경쟁도 벌이고, 배울 점이 있으며 따라 나가며 학습 의욕을 높여 나가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매일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들은 학교숙제, 학원수제, 영어 테스트 준비(스펠링/받아쓰기), 일기쓰기, 독서록 적기 등입니다.  갯수로 보자면 많은 듯 하지만서도 막상 맘 잡고 아이들이 하려고 하면 이는 1시간~1시간반 이내면 충분합니다.
그날그날 해야 될 것들을 다 하고 나면 학생들이 스스로의 공부시간이 필요합니다. 
딱 해야 할 것들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실력에서 2% 부족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보면 이것이 부족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공부…. 특히 유학시기의 후반부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더 부모님들께서도 공부하는데에 좀 더 무게를 실어 사랑의 채찍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멀리 떨어져있어도 부모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고 그만큼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