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 해의 마지막 학기 Term 4 는 9주로 12월 13일까지입니다.
이번 학기도 좀 짧은 편이라 금방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오클랜드는 비는 안 오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좀 부는 편입니다. 주말에도 그러하였는데…

새 학기를 시작하고, 모든 학생들 학교 등교 잘 하고 왔습니다.
2주만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다들 밝은 모습들입니다.

지난 토요일 주말 시험을 마치고서 다 함께 주말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계획하였으나, 남학생들 단체로 스케이트장은 안 가겠다고~ 거부를 하여 다시 의견을 수렴하여 레이저 게임장을 다녀왔습니다. ^^

이 날, 레이저 게임장에선 활동 시,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여겨 복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학생은 참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3명의 학생들은 슬리퍼를 신고 오는 바람에 게임참가를 못 하였습니다. 뛰어 다니다가 다칠 우려가 있다고 하기에
늘 아이들에게 당부는 하였지만, 이번과 같은 일이 다시 없도록 여러 번 당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저 게임을 마치고 돌아와서 피쉬앤 칩스를 사서 함께 먹고 토요일 주말활동을 마쳤습니다.

지난 번 연기 되었던 로토루아 여행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주말(10월 19일 ~ 20일) 다녀올 예정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