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맑은 날씨였는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 지더니 지금 박에는 천둥소리가 요란합니다.
하늘도 어두워지고 곧 비가 오려나 봅니다.

이젠 5시만 되면 좀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2교시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는 완전 어둡습니다.
한국과 달리 이곳은 이제 겨울이 시작되고 낮보다는 밤의 시간이 훨씬 길어 졌습니다.

이번 주간부터 스피치 준비가 시작이 됩니다. 주제를 정하고 원고 작성부터 해야겠지요?
이제 몇 번 해 보았으니깐 이번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스피치 다운 스피치를 한 번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치킨 덮밥이었습니다.

팜코브에서는 소식을 주셨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머프티데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날인데, 그래서 오늘 학교에서는 반 친구들끼리 무엇을 입을 지 의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또한 저희 국제학생을 관리해주시는 Tamara 선생님께서는 지난 주에 ambassador 학생들과 캠프를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이 친구들이 우리 학생들과 같이 국제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지내도록 도와주는 친구들인데요, 사진도 함께 보내주셔서 소식과 함께 올려드립니다. 친구들을 통해 학교생활도 잘 해 나가고 함께 좋은 우정도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남은 오후도 평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