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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3. 3. 13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13.03.13 14:11 조회수2,370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맑은 날씨입니다.

요즘은 비가 계속 오지 않고 햇빛은 계속 내리 쬐고 많이 건조하여 바비큐를 밖에서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쉽게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이죠.
얼마전 뉴스를 보니 한국에서도 울산에서 큰 산불이 났던 기사를 보았습니다. 자연은 정말 이럴 때 보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잔디들이 모두 노랗게 타 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겨울에 잔디가 노랗고 여름은 파랗게 잔디가 자라는데 이곳은 겨울에 파란 잔디들이 비가 없고 햇빛에 타 들어 가면서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일부러 물을 뿌려 주어서 파란잔디를 유지해야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보면 물을 준 곳과 안 준 곳이 완전 다릅니다.
물을 준 곳은 파랗게 예쁘게 자라는데 말이죠.

오늘은 재미 있는 숙제를 한번 내어 볼까요?
우리 학생들에게 내어 보면 아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였는데 한번이 아니고 10번을 했습니다.
결과는 거북이가 9번 토끼가 1번을 이겼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여 보십시오.

이런 답들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거북이가 이기고 두 번째에 토끼가 정신차려서 이기고 3번째부터는 다시 다 진다. 토끼가 9번을 지고 마지막에 한번 정신 차리고 반드시 이긴다 생각하고 마지막을 이깁니다. 등등

저는 토끼는 거북이를 절대 이길 수 없다. 매번 경주를 할 때 마다 토끼에게는 다른 어떤 일들이 생기고 다른 어떤 생각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번 어떨 결에 한번 이기는데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먼저 챙기고 열심히 하는 그런 우리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주어진 것을 해결하는 그런 습관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대학을 가도 반드시 필요한 습관들입니다.

모든 숙제는 복습이다 생각하고 배운 다음에 익숙해 질 때까지 복습하는 것은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인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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