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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10월 28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10.28 16:54 조회수2,343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까지 뉴질랜드는 연휴로 긴 휴식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곳은 지난 주말동안 흐린 날씨와 자주 내린 비 때문에 그다지 휴일이라는 흥이 나지 않았습니다.(ㅜㅜ) 또한 여러 홈스테이 가족들도 날씨로 인해 주말 여행을 취소하거나 나갔다가 활동은 하지 못하고 아쉽게 다시 차를 돌려 돌아온 가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연휴의 마지막 날인 어제는 다소 바람이 불긴 했지만 해가 뜨고 날씨가 좋았답니다. 덕분에 어제는 우리 친구들 몇몇은 밖으로 나가 놀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다시 또 날씨가 흐리더니 조금씩 비도 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아이들 모두 시험을 치르고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이곳에서 약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Waiwera Hot Pool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온천수를 이용해 만든 핫 풀장으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비록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하는 변덕스런 날씨였지만 넓고 따뜻한 온천 수영장에서 많은 미끄럼틀을 타며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던 우리 친구들 모두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덕분에 다들 피부가 뽀얗네요. ㅎㅎㅎ

주말활동 후 학교별 특파원 학생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삼겹살 파티가 원장님 댁에서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정성껏 구워주신 숯불구이 삼겹살과 하얀~ 쌀밥 그리고 맛있는 여러 밑반찬들과 함께 배불리 식사를 하고 홈스테이로 귀가 하였습니다. 모두들 빵빵해진(?) 배를 두들기며 돌아가는 우리 친구들을 보고 있자니 흐뭇함이 절로 생겼습니다~ ^^ 이제 맛있는 음식도 먹었으니 더욱 활발한 특파원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까지 휴일이었던 팜코브 학생들은 아침 일찍 학원으로와 휴일동안 밀렸던(?) 숙제와 개인자습을 하는 시간을 갖은 후 오후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말보다 고작 하루를 더 못 본 것인데 그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었습니다. 오랜만의 연휴여서 그랬는지 3일동안 우리 아이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 아이들 중에도 연휴동안 선생님들이 보고싶었다며 학원에 오자마자 반가워하며 밝은 표정을 지어주는 모습에 기분이 한껏 좋았답니다. ^^
친구들 모두 긴 휴일을 보내며 에너지를 많이들 충전했는지 우리 친구들의 모습은 더욱 밝아 보이네요~

연휴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물으니 저마다 다양했습니다. 쇼핑을 가기도 하고, 가족들과 캠핑을 가거나, 농장에 다녀온 친구들도 있구~홈스테이 친척집을 방문하거나, 친구분 가족들과 외출을 나갔다 오기도 하는 등~모두들 재밌게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이제 연휴도 잘 보냈으니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에 집중하고 한 주간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랍니다.

맥클린스는 오늘부터 YEAR 9 시험 기간입니다. 시험 시간표와 시험 내용에 관해 브리핑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우리 남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구, 원반던지기, 옥토퍼스 게임 등을 거의 매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열심이죠~ ^^ 운동하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고 하는데요~키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기며 서로 마음이 하나되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모두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주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은 이제 제법 많이 춥다고 하는데 부모님들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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