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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9 월 9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09.09 18:37 조회수2,5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전 중에 소나기와 함께 구름이 많이 낀 흐릿한 날씨였는데 오후에 들어서면서 날이 개었습니다. 이제 이곳 오클랜드의 날씨는 기온 20도를 웃도는 다소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단어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재시험이 있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재시험이 있었고 본인이 해야 할 양에 대한 기회를 재시험으로 2번이나 주었는데 이를 또 무시하고 제대로 해오지 않은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선생님들의 훈시를 듣고  벌을 섰습니다.
텀이 끝나가는 시기라  조금 느슨해지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 마음은 아프지만  좀 더  강하게 지도해 나가려고 합니다.
각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양이니만큼  우리 친구들 계획을 세워 성의껏 열심히 노력하길 기대해 봅니다.

오후에는 친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간식거리로 정말 커다란 뻥튀기와  강냉이를 사와서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에구~~~ 바닥은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네요…ㅎ (그래도 잘 먹어주니 그저 이쁘기만 한거는 …. 부모님들 마음이 이러시겠죠?^^)
간만에 서프라이즈  뻥튀기 파티…..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간간이 해주어야 겠습니다^^

이번 텀 들어 반별로 진행되고 있는 스피치는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 하여 올릴 계획입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안 있으면 민족의 명절 추석이네요…. 부모님을 떠나서 먼 타국에서 맞는 추석인만큼 우리 친구들 쓸쓸하지 않게  이곳 에서도 송편과 전 등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먹는 송편과 전 맛은 아마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을 것 같네요~^^

오늘 간식은 매콤한 고추참치 듬뿍넣은 삼각김밥 이었습니다…
일인당 두개씩 멋었는데 어른인 저도 삼감김밥 두개 먹고나니 정말 ….배부르네요~~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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