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교환학생 38기] 호스트 가족과 함께 하와이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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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다혜 | 등록일 | 2018.12.11 15:45 | 조회수 | 1,784 |
안녕하세요 미국 38기 교환학생 손 다혜입니다.
요즘 너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글을 못 쓴 지 꽤 되었네요.
이번 통신원 글은 제가 저번 달에 다녀온 하와이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호스트가 11월에 하와이를 간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그 날이 왔네요!!! 하와이라 정말 상상도 못하는 것인데 정말 파라다이스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제가 거길 간다니 ㅠㅠ 너무 좋은거 있죠! 호스트 엄마께서 비행기 티켓도 다 끊어 주시고 저는 그냥 짐만 싸고 가면 된다고 하셨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ㅠㅠ!!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회사에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
첫째 날에는 그냥 드라이빙도 하고, 숙소에 짐풀고 주변을 구경했어요. 바다도 정말 예쁘고 풍경도 정말 예쁘고 진짜 이제 파라다이스구나 정말 힐링했습니다 ㅠㅠㅠ 숙소도 뷰가 너무 예쁜거 있죠.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랑 야자수가 쫙 보여요 진짜 짱짱!!
저희는 스노클링을 했는데 제가 물을 좀 무서워해서 처음에는 하지 말까 생각을 했다가 그래도 하와이까지 왔는데 모처럼 경험하고 가야지! 생각해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깊은 바다에 들어 간다는 게 너무 무서웠지만 호스트가 저번에 했는데 정말 예쁘다고 엄청 추천을 하셔서 저도 용기있게 도전했습니다. 엄청 떨렸는데 두려움을 이기고 들어가보니까 물도 따뜻하고, 물 속에는 엄청 많은 물고기들이랑 거북이들을 볼수 있었어요!!!!! 정말 난생 처음 보는 풍경에 한번 놀랐고 꿈이 아닌거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진짜 너무 예뻤어요! 배 위에선 밥먹으면서 돌고래들도 구경하고 바다만 보고있어도 완전 힐링 되더라고요 ㅎㅎ 지금까지 받았던 스트레스 완전 다 날리고 왔습니다.
그 날 저녁은 예쁜 하와이 원피스를 입고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훌라 공연도 보고, 하와이 역사도 좀 배우고 밥도 배부르게 먹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루는 turtle beach라는 곳을 갔는데, 이름과 정말 딱 맞게 거북이들을 정말 많이 볼수 있었어요. 처음엔 돌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저게 다 거북이 였던거 있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진짜 신기했어요!! 거북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보다니..
하루는 비가 왔는데 저희는 드라이빙을 하면서 정글같은 곳에 갔어요!!!! 폭포, 엄청 큰 나무들이랑 대나무 숲 같은 곳도 가고, 진짜 정글에 온 느낌이랄까 ㅎㅎ 차 안에만 있었는데도 밖에 보니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진짜 다 예쁘고 신기해서 계속 창문 밖에만 바라보고 그랬답니다
친구들이랑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도 구매하고 그렇게 집에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왔는데 진짜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꼭 다시 와야지 마음먹었습니다!!!!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너무 아쉽고 힘들 것 같았지만 그래도 많이 힐링하고 왔으니까 더 열심히 지내야죠! 호스트엄마 (Maggie)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와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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