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추석 잘 지내셨나요?~ 이번 글은 미국에서 저랑 가장 가까운 제 가족을 소개해보려구해요. 

 그전에! 왜? 강남스타일 사진과 돌아왔는가!!! 미국은 지금 싸이앓이중!!!!!!!!!!
모두들 좋아하니 저는 마냥 기분이 좋지요.:) 강남스타일 춤출 수 있으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꺼에요!!!!!!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기 많아요!!!! 싸이 짱!!;)
 

이제 본론으로! 제 사랑하는 가족 소개 시작할께요♥!!
 

1. 떠나기 전!
 
미국 떠나기 7일전, 마침내 배정이 났다는 소식이 왔어요.ㅠㅠ 저는 친구와 워터파크에 있었고 그 소식 듣자마자 워터파크 컴퓨터를 찾아 뛰어가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호스트 정보를 읽던게 엊그제 같네요..ㅎㅎ 예비 교환학생분들 배정 안나왔다고 너무 초조해하지 말아요~ 저는 작년엔 미국가기 4일전, 이번엔 7일전! 늦게 나온다고 안 좋은 호스트 이런거 절대-! 없어요!!!! 저도 정말 간절하게 기다리는 그 마음 잘 알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면 따르릉~ 전화와요!!!:)

아무튼! 제 가족 구성은 엄마, 아빠, 그리고 고양이 세마리... 작년에 호스트 시스트 2명과 보낸 전 '우와..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이겠구나..' 했지요! 가기전, 저는 호스트 맘이랑 메일을 주고 받으며 정말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느껴졌어요.
 
 
2. Hi Mom!


 
↑위에 사진은 저와 호스트 맘이에요~ 인상 좋아 보이시죠?!! 원래 직업은 선생님!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쉬어요! 저와 호스트 엄마는 공통점이 정말 많아요!! 가끔은 똑같은 말을 동시에 할때도..ㅋㅋㅋ 그래서 항상 호스트 엄마는 꼭 니가 내 진짜 딸 같다고 너 입양 하고 싶어ㅋㅋㅋ이래요 한국엄마 질투?:)ㅎㅎ 주말엔 주로 영화를 보거나 숙제를 함께 한다든지, 쇼핑을!! 아직 너무~너무 더운 플로리다여서 밖에 돌아다니면 땀이 뻘뻘..;; 그래서 실내에서 놀러다녀요. 아!! 제 호스트 맘은 선물 주는걸 좋아하는데 맨날 저한테 문자로 '너한테 서프라이즈있어.' 집에 도착하면 눈감아! 이러고 선물은 준답니다..(큰 선물은 아니에용ㅎㅎ작은 선물들..) 줄때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데(진심으로 좋아서ㅋㅋ) 그럼 더 사주고 싶나봐요.. 자기는 크리스마스 선물 절대 못 숨긴다고 크리스마스 전에 다 나눠주고 진작 크리스마스때는 줄 선물이 없데요..ㅋㅋㅋㅋ작년 실화에요.
제 호스트 맘은 허리수술을 7번이나 했었어요..(교통사고나서..ㅠㅠ) 걷는건 문제 없지만 허리를 굽힌다거나, 무거운거를 든다거나.. 등등 조심해야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보디가드처럼 항상 도와주려고 노력 한답니다. 앞에서도 뒤에서도 열심히 노력 해봐요!!! 쉬울꺼 같지만 그렇지 않은 내 방치우기, 화장실 치우기 부터 시작해봐요! 
 

3. Hi Dad!

 

 ↑위에 사진은 가족사진이네요~ 저기 호스트 대디 보이시죠?!! 제 호스트 대디는 슈퍼마켓(정육점)에서 일하셔요. 집에서 일하는곳까지 가는데 무려 1시간이나 걸린답니다.. 오는데 1시간까지 총 2시간!!! 일주일에 이틀은 쉬는 날~ 호스트 대디가 쉬는 날엔 주로 장을 보러 간다든가, 맛있는 저녁을 먹으로 가요!!
제 호스트 아빠의 취미는 바로 요리!!! 항상 일 끝나고 와서 피곤하실텐데 요리를 한답니다!
아!! 저는 스포츠 정말 좋아하는데 호스트 대디도 좋아하셔서 나중에 경기 보러 가기로 했어요!!!

3. cats

 

 

우리집 고양이들~ 두명은 쌍둥여자이고 검정색 고양이는 혼자 남자에요!! 미스터D, G.G., 나비

(제가 지어준 이름:))!!!!
가끔 천둥이 치면 의자 밑에 숨어요ㅋㅋㅋ 아기였는데 점점 커가고 있답니다! 

이상 제 가족소개를 마쳤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 추천 꼭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얼마전 제가 그림 그린 사진이에요~
다음글에서 또 뵈요:^D 

 

 

이상 플로리다에서 조유진 통신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