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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WOW!!
작성자Cecilia..^^* 등록일2005.10.27 11:02 조회수5,194
걱정보다 궁금한게 많았는데 잘하고 있군...항상 처음처럼...잊지마세요...사랑한다 전형근..*^^*









>전형근님이 쓰신글입니다.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ml>
><head>
><title>Untitled Document</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head>
>
><body>
><strong><br>
>제목 : 학교생활</strong><br>
><br>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p><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1.jpg" width="155" height="222" border="1"><br>
> <br>
> <font color="#5789FF">↑ 호스트 조카들과 함께 </font></p></td>
> </tr>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2.jpg" width="550" height="410" border="1"><br> <br>
> <font color="#5789FF">↑ 내방 사진 1,2-왠만한 아파트 거실만한 내방 ^^</font></td>
> </tr>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3.jpg" width="550" height="411" border="1"><br> <br>
> <font color="#5789FF">↑ 내방 사진 1,2-왠만한 아파트 거실만한 내방 ^^</font></td>
> </tr>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4.jpg" width="550" height="412" border="1"><br> <br>
> <font color="#5789FF">↑ 우리집 Back yardㅋㅋ 강아지 한마리 보이시죠? 우리집 강아지에요 ㅋㅋ</font></td>
> </tr>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5.jpg" width="550" height="413" border="1"><br> <br>
> <font color="#5789FF">↑ 우리집 Front yardㅋㅋ 멋진 집이죠..</font></td>
> </tr>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6.jpg" width="537" height="456" border="1"><br> <br>
> <font color="#5789FF">↑ 처음 받은 성적표~ ㅋ 영어성적은 다른애 것이 나와서 선생님께서 고쳐주셨죠. ㅋ<br>
> 미국역사만 B이고 나머지는 A.</font></td>
> </tr>
></table>
><p> 2005년 10월 9일, Dallas와 Waco를 거쳐 이곳 Temple에 온지도 거의 2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Troy High
> school에 다니고 있는데요, 학기가 8월 13일날 시작하는 바람에 굉장히 빨리 미국에 왔습니다. 참고로 한국 떠나기전에 학교명은 외워두시는
>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할때 학교이름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는 굉장히 외우기 쉬웠죠.</p>
><p>미국에 와서 한글을 쓰는데만 1개월이 걸렸습니다. 한글을 쓰기 위해서 Microsoft office가 필요한데 친구들과 알아보니까 가장
> 싼 곳이 12만원ㅜ.ㅜ 그래서 호스트 가족한테 말을했죠. 마침 호스트아빠(Terry)도Microsoft office가 필요하다고 그러더라고요.
> 덕분에Microsoft office를 사게 ‰瑩 값은 거의 Terry가 내줬어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하죠.</p>
><p>그럼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에 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p>
><p> <font color="#0066FF">-1교시</font><br>
> 저는 11학년(Junior)에 속해있는데요, 1교시에는 수업이 없습니다. 12학년(Senior)들만 수업이 있는 시간이죠. 그래서 거의
> 모든 학생들이 식당에 앉아서 얘기를 하거나 숙제를 하거나 하죠. 저는 주로 Football locker room에서 상대팀 경기 비디오를
> 봐요. Texas는 풋볼이 제일 큰 스포츠에요. (제가 말하는 풋볼은 축구가 아니고 미식축구입니다. ) 미국에서도 거의 제일 popular한
> 곳이죠. 거기다가 작년에 왔던 교환학생이 풋볼을 하는 바람에 학교 첫날에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What’s your name?’이
> 아니고 ‘Are you gonna play football?’이였어요. 풋볼에 대해서는 5교시에 다시 쓰도록 하고요. 어째든 풋볼 비디오를
> 보거나 밴드 홀에서 악기연습을 하죠. 친구들과 얘기를 할 시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1교시부터 바쁘죠.</p>
><p> <font color="#0066FF">-2교시</font><br>
> 미국 역사시간이죠. 정말 어려운 시간. 미국 오시기전에 꼭 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미국 역사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한국
> 고구려, 백제, 신라 모르듯이 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는 시간입니다. 거기다가 책은 1000쪽이 넘어가는 두꺼운 책. 더군다나 work가
> 많아서 친구들의 도움이 정말 절박해요. 혼자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어려울때는 도움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선생님께서
>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에 질문하는 방식으로 수업은 진행되요. 그리고 한 Chapter마다 테스트를 보는데 공부할려면 정말 힘들죠. 처음에는
> 뭘 공부해야 될지 정말 막막하실텐데 선생님한테 여쭤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미국 오셔서는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
> 하시면 안됩니다. 모르는 거 있거나 이해가 안되면 항상 물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굉장히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br>
> <br>
> <font color="#0066FF">-3교시</font><br>
> Biology 시간이에요.. 선생님이 한국스타일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가장 적응하기 쉬웠던 클래스죠.. 한국처럼 필기하고 책읽는게 전부.ㅋ
> 단어들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그리고 이 클래스는 선생님이 무서우셔서 가장 조용한 클래스에요. ㅋㅋ 미국애들도 선생님 차별하는 건 똑같더라고요.
>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실험을 꼭 한다는 거에요. 항상 실험 시간은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빨리 끝내고 교실로 돌아가서 노는 아이들이
> 대부분이죠. 저도 대세를 따라서 빨리 끝내고 교실로 가서 취침시간을 가졌죠.. ㅎㅎ</p>
><p> <font color="#0066FF">-4교시</font><br>
> English 3 클래스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는 시간이죠.ㅋㅋ 한국에 국어 시간이라고 보시면 되요. 단어들도 어렵고 읽을
> 것들이 많아서 항상 시간이 부족한 클래스에요.. 그래서 다른애들이 끝내고 얘기 할 때 저만 혼자 조용히 앉아서 전자사전으로 단어 찾아가면서
> 힘들게 읽죠. 그래도 시간내에 끝내기가 힘들어요. 원래는 1시간이 끝나기 전에 제출해야 되는데 저는 선생님께서 특별히 숙제로 해와도 된다고
> 하세요. 그리고 6주마다 프로젝트(한국에 수행평가하고 비슷한 것)라고 하는게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몰라서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가르쳐
> 주셨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는 특별히 양을 줄여주신 거였어요. 선생님이 착하시다보니까 조금 시끄러운 클래스죠. </p>
><p> <font color="#0066FF">-5교시</font><br>
> 스포츠 시간이죠. 여기는 체육선생님들을 Coach라고 부르는데 우리 학교는 코치가 7명. 저는 처음에 농구를 하다가 친구들의 압박에 못이겨서
> 풋볼을 하기로 마음먹었죠. 굉장히 위험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위험하지도 않더라고요. 작년에 왔던 교환학생이 Kicker를 해서 저한테도
> 한 번 해보겠냐고 해서 한다고 했죠. 여기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풋볼과 함께 살아온 애들이라 솔직히 제가 따라잡기에는 실력차이가 너무 나죠.
> 단, 한국에서 축구를 한 덕분에 키커는 경쟁 할수가 있어요. 미국 스포츠는 크게 Freshmen, J.V(Junior varsity),
> Varsity이렇게 3팀으로 나뉘죠. Varsity가 학교 대표팀이죠. Freshmen은 10학년, J.V는 11학년, Varsity는
> 12학년을 뜻하지만 뜻과는 관계없이 실력에 따라 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치가 제가 킥하는 걸 몇번 보시더니 J.V.에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 풋볼팀에 들면 친구 사귀기 정말 좋죠. JV하고 Varsity는 학교 끝나고 연습을 같이 하기 때문에 거의 60명의 친구가 생기죠. 저의
> 학교는 조그만해서 전교생이 480명 정도니까 거의 전교생의 13%정도나 되죠. 단점은 전부다 남자라는 거죠….ㅋ</p>
><p> <font color="#0066FF">-점심시간</font><br>
> 점심은 A lunch와 B lunch가 있는데 저는B lunch에 속해있죠. 친한친구들이B lunch에 많아서 좋아요. 한국하고 다르게
> 자기가 먹고 싶은 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죠. 처음에 오시면 조금 혼란스럽기도 한데 지나가는 애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학교 첫날에
> 외로울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애들이 여기저기서 이리오라고 해서 오히려 행복한 고민을 했죠.ㅋ 점심시간은 45분인데 거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 보내요. 솔직히 저는 거의 듣는 편이죠. 요즘은 밴드홀에 가서 밴드 친구들과 얘기를 하거나 악기가지고 놀면서 보내죠. </p>
><p> <font color="#0066FF">-6교시</font></p>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p><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jhk_12/num_001/img7.jpg" width="550" height="409" border="1"><br>
> </p></td>
> </tr>
></table>
><p>밴드 시간입니다. 저희 밴드는 Marching Band라서 풋볼 필드에 나가서Marching연습을 해요. 저는 Bell을 연주합니다.
> 옆에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듯.. 크고 무거워서 저는Marching을 안하고 앞에서서 연주만 하죠. 그래서 쉬울 것 같기도 하지만
> 하도 무거워서 이동할 때는 정말 힘들죠 ㅜ.ㅜ 평소에는 애들이 도와줄 수 있지만 공연할 때는 제가 혼자 날라야 되거든요. 아직은 대회가
> 없어서 풋볼 경기에 가서 Half time에 관객들을 위해서 연주를 하죠. 밴드도 친구 사귀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한 75명 정도 되는데
> 아직 다 알지는 못해도 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밴드에 있죠. </p>
><p> <font color="#0066FF">-7교시 </font><br>
> 화학 시간입니다. 역시 좋아하는 시간 중에 하나죠. 왜냐하면 한국에서 배웠던 것들을 배우거든요. 덕분에 굉장히 쉽죠. 이 시간은 할 것들도
> 굉장히 많은 시간이에요. 필기보다는 Work sheet이 많아요. 클래스 시간내에 못하면 자동으로 숙제가 되죠. 몇 번 테스트를 보고 나니까
> 애들이 저를 천재라고 하더라고요. 사실은 다 배웠던건데..ㅋㅋ 덕분에 점심시간에 바쁘죠. 애들이 찾아와서 숙제좀 보여달라고 하기도 하고
> 시험 있는 날에는 엄청난 질문이 쏟아지죠. 덕분에 영어 실력도 많이 늘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죠. 또 선생님 남편이 한국에 사업차 간다고
> 선생님도 저한테 엄청나게 물어보셨죠. </p>
><p> <font color="#0066FF">-8교시</font><br>
> 수학시간입니다. 여기는 수학이 ‘수학’으로 되있는게 아니고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어요. 저는 Advanced Algebra 2를 듣고 있습니다.
> Algebra 2에 들어가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한단계 낮은Advanced Algebra 2로 들어갔죠. 한국에서 듣던 것 처럼 문제가
> 해석만 되면 문제는 풀리더라고요. 처음에는 Advanced Geometry를 듣다가 월반(?)했죠. 제 학교는 언제든지 원하면 클래스를
> 바꿀수가 있거든요. 전문 상담선생님이 계신데 그 분과 상의하면 바로 다음날 바꿀 수 있어요. 학교 전반적인 것에 관한 것도 그분께 질문하면
>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어요. </p>
><p>이게 제 하루 학교 생활입니다. 저는 Listening이 잘 안 되서 가끔 웃음거리도 되고 했는데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나 덕분에 친구들이 웃을 수 있으니까 기쁘게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ㅋ </p>
><p>다음에는 제 방과후 생활에 대해서 쓰도록 하죠.ㅋㅋ 정말 바쁜 생활이죠.. 풋볼 연습에다가 밴드 연습까지..ㅎㅎ<br>
></p>
></body>
></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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