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교환학생 30기 김신아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저희 지역 축제인 FAIR에 대해 작성하도록 할게요.
FAIR을 소개하자면 가을을 맞이해 여는 지역축제입니다.
한마디로 추수감사축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FAIR을 3가지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거리행진(퍼레이드)


아침 10시경 거리행진을 시작합니다. 거리행진은 정말 화려하고 볼거리가 넘치는 행사죠.
일단 거리행진을 시작하기전에  저희 고등학교에서는 Float을 만듭니다.
float은 퍼레이드 자동차로 각학년마다 1개의 float을 만듭니다.
저희 학년도 fair을 시작하기전에  선생님과 침구들이 모여 float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float을 제작한후 퍼레이드에 참여를 하지요!
float, 오토바이, 말, 마차들이 거리행진을 합니다. 학생들은 float에 타고 함께 거리행진에 참여합니다!
저 또한 float에 타서 거리행진 퍼레이드에 참여를 했답니다.^^



































































2. 전시회 




퍼레이드가 끝난후 사람들은 저희 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합니다.  fair을 진행하는 동안 체육관은 전시회장이 됩니다.
전시회는 각자 마을사람들이 가을을 맞이해 자신들이 추수한 작물을 전시해 놓은 곳 입니다.
말그대로 전시회로 작물들을 구경하는 곳이죠
사람들은 이 전시회장을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Holly(마을이름) 가 성장하는 과정, 변화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곳에서는 이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만남의 광장이라고도 할 수 있었어요.
fair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이웃을 만나 정을 나누고 안부도 묻는 또하나의 기능을 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 마을은colorado에서도  정말 작은 편 이라고해요. 그래서 왠만한 사람들 거의다 아는것 같아요.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어요~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지요!
이 마을은 제가 유일한 외국인이기 때문에 정말 특별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또하나의 소중한 체험 이었답니다^.^ 


호박, 옥수수, 꽃, 파이, 사진, 옷등 여러가지 종류가 전시가 되어있어요.
그중 최고의 작품에는 보라색 리본이 달립니다. 정말 볼거리가 풍성했었죠^^













































3.동물쇼




이 이벤트는 동물 사육장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동물 사육장으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는 정말 많은 동물을 볼 수 있었어요.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죠.
쇼 시작은 6시에 시작을 하는데 저희는 1시간 미리 도착해서 사육장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양, 소, 돼지, 말등 많은 동물들이 저희를 반겨 주었지요~
그중에 저의 눈에는 돼지가 가장 눈에 띄었답니다. 정말 크고 듬직하고 귀여운 돼지들을 볼 수 있었어요.
직접 먹이도 주고 물도 주고  정말 재밌었어요. 제 친구네 돼지도 그곳에 있었어요. 친구가 돼지를 씻기러 간다길래 저도 따라가서 도와줬어요.  정말 돼지가 정말 커서 씻기기 힘들었어요....!  그치만  재미있는 경험이 었어요~
정말 미국은 동물들을 가족,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애완동물을 대부분 모든 가정이   키운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6시가 되서 쇼가 시작되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사육장은 사람들로 북적했어요~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지요! 쇼는 자신의 동물들을 자랑하는 그런 쇼에요.
각자 자신의 동물들을 데리고 무대에 나가 장기를 보이는 재미있는 행사이지요.
fair하면 빼놓을 수 없는것은 바로 동물들이죠!!  너도나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쇼에 참가한 모든 동물에게 메달을 줍니다.
 긴말 필요 없이 사진 고고!!

























친구들과도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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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먹은 음식!
칠면조 햄버거랑 브라우니에요.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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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저의 fair체험담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편은 사진위주로해서 올렸어요^^ 아무래도 말보다는 사진을 보여드리는게 더 와닿을것 같아서요~
벌써 3시간이 지났어요 .... 사진올리는게 정말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이렇게  글을 다써서 마음이 기쁩니당!!


미국에서의 생활은 정말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새로워요! 교환학생을 와서 행운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할게요^^!
다음편은 학교생활편으로 홈커밍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도 좋아요~~~~~~~~
그럼 다음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