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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육관련기사] 각광받는 국제학부, 글로벌전형/영어우수자 도전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06.04.10 14:16 조회수6,720

각광받는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 영어우수자 도전
우수 인재를 뽑는 대입 전형으로 해외유학생, 해외거주 경험학생,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


국내 대학 국제학부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다. 순수 국내파 학생을 비롯하여 외국 생활의 경험이 있는 학생, 외국에서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등 모든 학생이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외국 생활을 하지 않았거나 너무 어려서 잠시 다녀왔기 때문에 입시에 불리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입시에 실패할 경우 정시로 대학에 가기 어려워 망설이기도 한다.
국제학부 합격에 토플점수가 절대적인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글로벌 리더 전형이나 영어 우수자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높은 어학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관건이다.
연대, 이대, 고대 국제학부나 글로벌 리더 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내신 성적,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과외 활동 등 서류 평가와 영어면접, 에세이 준비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
매년 국제학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증가하고 있으며, 합격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준비상황도 동반 상승되고 있다.


국제학부 정원 증가 추세

현재 우리나라 국제학부는 연세대, 고대, 이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에 있다. 해외유학생과 국내 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을 고려하지 않는 곳이 많다. 대부분 수시 1학기(7~8월)에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 성적, 토플 성적, 영어 에세이, 심층 면접을 평가하며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과외 활동 등 포괄적으로 고려한다. 올해 처음 국제학부 학생을 선발한 연대는 40%, 이대는 25%가 해외 대학 중복합격자였다. 이는 국제학부가 유학의 장점과 국내 명문대 졸업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우수 인재가 막판까지 외국 대학과 견주었다는 것이다.
2007년 대입에서 연대, 고대, 이대, 한양대 정원이 증가 추세이다. 연대는 1단계 서류평가와 에세이 시험이 있으며 2단계 면접이 있다. 고대는 1단계 에세이와 서류평가가 있으며 2단계에서 면접과 토플 성적을 본다. 이대는 1단계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며 2단계에서 인터뷰와 서류평가가 있다. 한양대는 1단계에서 토플과 토익 어학 점수를 평가하며 2단계에서 에세이와 면접을 본다. 경희대는 1단계에서 어학점수를 평가하며 2단계에서 집중적인 인터뷰가 있으며 수원 캠퍼스에서 수업한다. 외대는 1단계에서 어학 점수를 보며 2단계에서 면접과 서류평가를 한다. 서강대는 조만간 국제학부를 개설할 예정이다.
면접 시 한양대, 고대는 그룹 토론을 하며 이대 연대 경희대는 1:1 면접을 한다.


연대, 고대 글로벌 전형

글로벌 전형은 수시 2학기(9~10월)에 진행된다. 연대 글로벌리더와 고대의 글로벌 인재 전형이 있다. 연대, 고대 각각 100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하며 문과, 이과 구별 없이 폭넓게 지원이 가능하다.
연대 글로벌리더의 지원 자격 요건은 세가지다.
첫째는 국내 외고에서 외국어 수업을 58단위 이상 이수하는 것이다.
둘째는 두과목 이상 AP시험 성적을 취득한다.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AP 시험을 치를 수 있어 지원자격 획득의 폭이 넓어졌다.
셋쌔는 제2외국어 공인 성적을 2가지 이상 취득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토플과 HSK(중국어 공인 시험), 토익과 JPT(일본어 공인시험)등 이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으로만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필요 없다.
2006학년도 처음 생간 고대 글로벌 인재 전형에는 국내외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최저 등급 수능 2개 영역 2등급을 요구하므로 외국 재학생에게 특히 부담이 된다.


영어 우수자 전형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1학기 수시에는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한동대, 건국대가 선발한다. 2학기 수시에는 서울대 특기자 전형부터 이화여대 외국어 우수자 전형 한국외대, 경희, 홍익대 등 20개가 넘는 학ㄱ에서 많은 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토플 260점, 텝스 850점이면 지원 자격을 준다.
영어우수자 전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보통 토플 250점, 토익 900점 이상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 대부분은 공인 영어 성적과 심층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해외학생에게 유리한 면이 많다.


다양한 기준

세한 아카데미 김영철 원장은 '합격의 기준을 한가지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경험을 말한다. 외국 중고등학교를 다니다 국내에 편입한 학생이나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경우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도 영어 실력이 뛰어나면 합격하기도 한다. 연대 국제학부는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아 토플 성적이 합격에 비례하지 않으며 고대는 글로벌 인재 전형에 수능 최저 등급을 적용시켜 국내 학생 특히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했다. 이대는 가장 우수한 국제학부 교과과정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나 요즘 연고대의 국제학부 신설로 학생들의 지원 경향이 변하고 있다.
김원장은 "영어 에세이나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독서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표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강남서초송파내일신문 2006.03.26 (252호)
ww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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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2006년 3월 26일에 작성된 것으로써, 입시전형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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