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못잤을텐데 그래도 씩씩한 제정이와 홈스테이 가족들 사진입니다. 호스트아빠는 아직 주무시고 계셔서 사진에 없습니다. 오전 11시쯤이었거든요. 아직 한국집에 전화도 못한 제정이를 걱정하며 제정이가 자기 말을 못 알아들을까봐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하시면서 저희에게도 여러번 제정이가 이해를 했는지 문의해달라고 하시는 사려깊은 호스트맘이었습니다. 호스트 시스터와 브라더가 제정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밴쿠버에서 23명의 학생을 지사장님께 인계하고 10명의 학생들과 함께 토론토로 왔습니다. 짐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9월 5일 새벽 12시 30분쯤 토론토 지사분들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킹스턴, 벨빌, 욕으로 3대의 차로 나뉘어 모든 학생들을 홈스테이집까지 무사히 데려다 준 시간은 새벽 5시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지쳐있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생생해졌답니다.

9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밴쿠버 공항에서 학생들이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받고 있는 사진입니다. 공항보안상 촬영을 금지시켜서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 찍은 사진이라 상태가 별로 안 좋은 점 양애바랍니다. 모든 학생들이 처음으로 영어를 사용해야만 했던 순간이었는데 모두들 스스로 잘 통과하였습니다.

2005년 9월4일 캐나다 국제학생 총 33명이 두 명의 인솔자와 함께 출국한 사진입니다. 집합에서부터 보딩수속 및 짐 부치기, 그리고 출국심사까지 입니다. 현지 사진을 가디언 보고서에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라임스턴 교육청의 홈스테이 매니저와 현지 지사장님 그리고 인솔자 분이 학생들의 홈스테이 가정과 학교를 함께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등학생인 경 학생은 학교에서의 레벨 테스트 후 9월 12일부터 공립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생활 잘 해나가길 바랄께요~

김다 학생은 스위스에서 온 Jessica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또래여서 잘 지낼 거라 생각되네요.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길 가디언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겠습니다. 가디언 선생님께서 예운이 걱정을 많이하고 계시구 저 또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세요 기존에 얘기했던 학생들의 집들은 여러가지 상황상 힘들다고 하십니다. 오늘(6일) 은 엑티비티 있었는데 아이들 너무도 재미있게 놀아서 지사장님 전화했더니 녹초가 되셨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서 기분 좋으시답니다. 예운이 호스트 아버지가 오늘은 픽업나오셨는데 너무도 자상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