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교환40기 최서연 My host fami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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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서연 | 등록일 | 2019.11.11 13:43 | 조회수 | 1,370 |
오늘은 드디어 호스트 가족들을 만나러 출발하는날이다.
뉴욕오리엔테이션후 인디애나로 가는 긴 여정이 시작되었어요~~
공항에 도착하였더니 제 호스트 가족들이 welcome seoyeon 이라는 팻말을 들고 계셨어요.
그순간 진짜 미국에 왔구나!라는 현실에 기쁘기도 했지만 걱정도 되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만난 호스트 가족들이 저를 꼭 안아주셨어요.
호스트부모님은 50대후반 정도셨고 8살짜리 귀여운 아들이 있었어요.
호스트 부모님은 교회를 운영하시면서 엄마는 작가, 아빠는 설교와 운전사일을 하신다고하네요.
저를 뽑게된 계기는 호스트 아빠의 사촌이 한국인과 결혼을 하셔서 한국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라고 하셨어요.
저희 호스트 아빠가 목사님이셔서 도착해서 짐도 다 풀기도 전에 교회에 갔어요.
설교가 끝난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촌들과 교회에서 풋볼과 킥볼을 했어요.
모두가 저를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오늘은 월요일 아침~~
등교 첫날... 우와 학교가 진짜 넓었어요.
무엇보다고 수업을 제가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프랑스어,연극,공화학,비지니스 법률, 역사, 영어 ,수학수업을 들었어요.
수업후 클럽활동을 알아보았고 crosscountry팀에 들어갔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도 필란드에서 온 교환학생이 있어서 더욱더 금방 친해 질 수 있었어요.
친구들이 내 이름이 부르기 어려워서 서연. 서여. 써야.... 결국 써니로 이름지어 주었어요.
사실 더 큰 이유는 내 인생이 해처럼 빛나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이상 이번 글은 마치고 다음엔 학교생활에 대해 올릴께요.
40기 최서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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