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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4기 - Arkansas 정하윤 / 글4 : Banquet (Prom)]
작성자정하윤 등록일2017.03.07 08:38 조회수1,581
안녕하세요! 아칸소에 거주하고 있는 34기 공립교환학생 정하윤입니다! 
오늘은 미국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 Spring formal, banquet (prom)에 대해 써볼께요 :)

 몇일전에 저희 학교에서 banquet 이라는 큰 파티가 있었어요! 저는 공립교환학생이지만 'Providence Classical Christian Academy (PCCA)' 이라는 사립 기독교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반은 홈스쿨이라 저에겐 장단점이 있는 학교이에요. 나중에 학교에 대해 자세하게 쓰도록 할게요 ;0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희 학교에서 banquet은 공립학교에서 prom과 같은 개념이에요. 10학년(sophomore)부터 12학년(senior)까지 학생들이 모여서 저녁식사하고 춤추고 노는 (한국 고등학교에선 볼 수 없는) 파티에요!


위에 사진은 banquet 티켓이에요!
PCCA는 기독교학교여서 교칙이 엄격해요. 특히 international student에겐 더! 그래서 저는 교칙 상 date(남자 파트너)와 갈 수 없었어요 (지금은 교칙이 조금 바뀌어 international student도 date와 파티에 갈 수 있어요!) 그래도 난생 처음 파티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티켓을 샀답니다 :)



저는 교환학생으로써 한복을 입고 파티에 갔었어요! 모두 예쁘다고 해주면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한국의 전통드레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교환학생으로서 엄청 뿌듯했어요 
파티 들어가기 전에 호스트엄마가 찍어주셨어요 ㅎㅎ


파티는 저녁식사부터 진행됬었어요! 자리마다 이름표가 있었고, 친구들과 앉아서 저녁식사 하며 이야기를 했어요 :)


저녁식사 후에는 클럽처럼? 춤추고 놀았어요! 친구들이 다들 잘 놀아서? 더 신났던거 같아요. 중간에 친구들과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당 정말!정말!정말! 신나고 재밌던 파티였어요

미국에 오기 전, 선배 교환학생분들의 통신원글을 통해 대부분 prom이 새벽 3~4시에 끝난다는 이야기를 읽고 엄청난 충격을 먹었었어요! 그러면서 내심 재밌겠단 기대도 했었어요 ㅎㅎ 그런데 저희 학교는 사립 기독교학교인지라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오후 10시에 끝났어요. 끝나고 10학년끼리 모여 after-party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저는 아쉬웠었어요 그렇지만 아쉬운만큼 미국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하나 더 쌓아서 뿌듯했어요 :0

역시나 오늘도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이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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