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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32기 Illinois조예담/#2
작성자조예담 등록일2016.04.19 08:31 조회수2,000
안녕하세요 미국 교환학생 32기로 미국와있는 조예담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통신원 글을 쓰는거라서 쓸게 너무 많은거 같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그동안 많은 일과 행사가 있어서 어떤 것부터 써야할지 모르겠기도 하구요





제가 살고있는 Southern ILLinois는 미주리의 St. Louis와는 2시간 거리라서 가끔 놀로 가는 곳이예요
그리고 이 날은 야구를 좋아하는 토니를 위해서 야구를 보러간 날이었어요
제이미가 기념으로 인형 만들러 가자고 해서 가봤더니 인형을 만들수 있는 샵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Cardinals의 마스코트인 새를 저와 떠블 호스트인 나이스는 말을 골라서 만들고 들고 다녔어요
제 첫번째 메이저리그 게임은 졌지만 재밌있는 날이었어요









저와 제이미가 기다려온 영화 Scorch Trials을 보고 온날 이었어요
이 영화를 모르던 나이스는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오냐고 묻기도 했구요
제이미가 집에 DVD책장이 있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닌다는 건 제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예요
제가 미국에 막 왔을때 제 듣기를 도와준 것중 하나가 영화를 많이 본것이기도 했구요








제가 정말 기다려온 이날은 할로윈데이였어요
다 같이 마트에 가서 호박 고르고 집에 오자 마자 호박에 그림 그리고 파기 시작했어요
호박을 예쁘게 만들려면 바닥을 파야된다고 하면서요
호박 파는데 2시간이나 걸리게 될거라는 건 몰랐지만요
나중에 집 앞에 나란히 놔뒀는데 정말 할로윈스러운 느낌이 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안타깝게도 호박이 써어버려서 버렸지만요





호박을 파고나서 기다리던 Trick or Treat을 할시간 이었어요
저는 뱀파이어 나이스는 좀비신부로 코스튬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캔디를 받았어요
이웃분들이 사탕 바구니를 들고 기달리고 계셔서 바구니 들고 다니면서 받은 사탕이 한 바구니가 넘을 정도 였어요
꽤나 많을 양을 받아서 그 날 밤에는 다 같이 사탕을 까먹으면서 영화를 봤어요 








저희 학교에는 FCCLA(Family, Carrer, and Community Leader of America)라는 클럽이 있어요
이 날은 학교를 빠지고 Conference를 갔었던 날이예요
한국에서는 개근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과는 달리 미국은 학교 하루 빠지는 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학교 클럽일 경우는 결석으로 체크를 안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기전에는 숙제를 받아가는게 좋겠죠
하루는 일년에 한번씩 주별 모임이 있어서 목요일,금요일을 빠지는 날이 있었는데 스터티 가이드를 못받아서 월요일에 봤던 
시험이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만약 스포츠 활동으로 수업을 빠진다면 선생님께 말쓴드리는게 불이익을 피하는 길이겠죠











 



저는 학교에 합창 수업을 들어요
이 날은 Elementary school에 가서 공연을 했던 날이예요
얼마전에는 합창대회에 나가서 2등을 하기도 했구요
음악 수업이다보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처럼 노래한답니다







미국은 풋볼이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예요
일년에 한번씩 큰 경기가 있던 날이었는데 Ploy라는 태국 교환학생 친구 집에 가서 밥 먹고 다 같이 풋복 경기를 본 날이예요
Ploy의 호스트가 누가 이길지 광고를 한 회사가 뭐일지 국가를 얼마나 오래 부를지에 대해서 추측하는 내기도 했어요
제가 첫 쿼터의 점수를 맞췄답니다




 







미국은 학교에 많은 스포츠 팀을 가지고 있어요 여자애들도 운동을 좋아해서 많은 girls 팀이 있기도 하구요
저는 그 중에 축구를 하고 있어요
제가 놀랐던건 다른 학교에 가서 시합을 하는 AWAY라는 게임이 있는데 2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곳까지 간다는 거예요
집에 오면 9시,10시 일때는 숙제때문에 힘들긴하죠
밤 늦게 숙제를 하기에는 힘들어서 저는 버스에서 숙제를 다 하는 편이에요
축구 팀 멤버들이랑 집에 가는 길에 맥도날드 들렸을 때 찍은 사진이예요







제 호스트 맘이 지역에 있는 교환학생의 Cooperator역을 하고 있어서 지역 교환학생들끼리 볼링을 치러 간날이었어요
한국에서는 볼링을 처 본적이 없던 저한테는 2번째 볼링이어서 잘 치지는 못했지만 재밌게 놀고 왔어요










제가 하는 활동 중 하나인 French club 선생님이신 Mrs. Stanly께서 한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만들어 주셨어요
Mrs. Stanly의 여동생이 한국인이랑 결혼을 하셔서 한국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죠
한국에서 준비해간 한복을 입고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시험이 많아서 바빴던 주라서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한국의 명절과 음식등을 소개하기 전에 마지막에 퀴즈가 있다고 말햇더니 다들 엄청난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한국에서 엄마가 보내주신 마이쮸가 있어서 퀴즈를 맞추면 주면서 했더니 다들 재밌게 들어줬어요
김치를 설명할 때는 Mrs. Stanly가 같이 밥 먹으러 갔을때 얘기를 하시면서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하시면서 제 설명을 이해 활수있도록 도움을 주시기도 하셨구요
한복을 입고있는 저한테 한복이 귀엽다면서 칭찬을 해주면서 관심을 보여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그 동안 있던일을 다 쓰기에는 너무 많아서 사진이 있는 것만 소개해 드렸는데 이제보니 재밌는 일이 상당히 많았네요
미국에서 재밌었던게 클럽이 많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클럽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거 편하기도 했구요
이제 한달 조금 더 남았는데 한국가기 전에 한번 더 미국에서 제가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글을 올릴 듯 하네요


제 특파원 일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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