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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국 교환학생 33기 이채윤 ▶1 {가족들과의 즐거운 생활}
작성자이채윤 등록일2016.02.28 11:22 조회수2,036
안녕하세요 미국 캔자스로 오게된 미국교환학생33기 학생 이채윤 입니다.
그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들을 정말 많이 가져서, 가족들과의 즐거운 생활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Ⅰ.한국음식 알려드리기
우선, 여기에 교환학생으로 왔으니 당연히 한국의 음식을 가족들에게 알려드려야 겠죠? 그래서 잡채,불고기 그리고 김밥등..........
을 만들고 싶었으나 재료를 구하기 힘들더라고요ㅜ 그래서 그건 나중에 부모님이 보내 주시는 택배에 맞기고,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매운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알고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미국올때가지고 온 떡볶이를 만들어 드렸봤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맵지 않은 떡볶이를 가져왔어요.)


 만든 결과!!!
제가 매운걸 잘못먹는 편이라 저도 막 물먹으면서 먹었는데 엄마가 정말 맛있다 고 감탄하시면서 계속 드시더니 다 드셨어요.....당황0_0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기쁘긴 했는데..........뭔가 옆에서 한국인으로서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


그.래.서!!!!!!!!!!!
두번째로 만들어본건 만들기 아주아주 쉽고 간단한 짜장라면을 만들어 봤습니다.(이번에는 최대한 맵지 않은걸 찾다가 이거다!하고 만들어봤습니다ㅋㅋㅋ)


짜장라면이 영어로 흔히 "Black Noodle" 이라고 해서 저는 당연히 미국사람들이 아는줄 알았는데, 모르더라고요.. 그게 뭐녜요...이때 2차 당황 0_0;; 그래서 그냥 한국라면 종류중 하나라고 설명을 하긴 했는데, 설명을 하려니깐 이름부터가 Black 이라 꺼려 할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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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과는 성공적이 였습니다!!!!!♡♡ 애기들도 잘먹어주고 인스턴트 음식을 싫어하는 아빠도 너무 잘먹어주셔서 뿌듯 했습니다ㅜㅜ 라면 보다 짜장라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애기들은 매운거를 못먹어서 다같이 먹을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Ⅱ.가족들과의 생활


최근에 호스트 가족중 아주 활발하고 이쁘고 말도 너무 잘듣고 여동생이 없는 저에겐 너무 사랑스러운 4살짜리 애기가 생일을 맞이해서 저희 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는데요ㅎ




많은 사람들이 집에와서 생일을 축하해주셨어요 !!
저한테는 정말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같이 집도 꾸미고 같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던것 같아요ㅎ


게다가 저의 호스트 가족 집에는 고기를 구울수있는 그릴이 있는데다가 경치도 너무 멋있어서 이날밤 저녁으로는 집앞의 테라스에서 만찬을 먹었습니다 이쁜애기 덕분에 호강했던것 같네요ㅎㅎ




캔자스는 날씨도 항상 좋고 춥지도 않아서 저의 집뒤에 바로 산으로 등산을 종종가요. 아빠가 등산하는걸 좋아하구요 집에 아빠의 SHOP이 있을 정도로 나무로 가구나 장난감 등을 만드는걸 좋아해서 저도 자주 가서 만드는걸 구경하기도 하고 같이  등산하면서 많은 얘기를 하면서 많은 지식도 얻게되고 더욱 정을 쌓게 되는 좋은 경험을 하는것 같아요♡


 


가끔식 등산하면서 운좋게 사슴의 뿔을 발견할수있는데요 항상 아빠는 뿔을 잘찾는데 저만 못찾아서 우울했었는데
요번에 등산하면서도 저도 드디어 찾았습니다!!그래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나중에 가능하다면 집에 가지고 갈 생각인데 안되겠죠??ㅜㅜ 그래도 빌딩밖에 없는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집앞이 토끼,사슴,다람쥐 등을 볼수 있는게 너무 좋네요ㅎ


Ⅲ호스트 가족

저의 호스트 가족은 4살애기 클로이,6살애기 엠마,저랑동갑인 17살 (미국나이)시드니, 그리고 엄마,아빠 이렇게 있는데요.

이 귀엽고 이쁜애기는 4살인 클로인데요 처음봤을때 너무 이뻐서 애기한테 반해버렸었습니다.
맨날 이렇게 이쁜애기를 볼수있는것도 행운인것 같아요ㅜ 덕분에 항상 눈이 호강하네요ㅋㅋ
보다시피 웃는게 이쁘고 활발하고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공주를 아주 좋아한답니다ㅎㅎ (사진찍는것도 아주 좋아해서 저번에 같이 사진찍다고 했다가 한70장넘게 찍은것 같습니다ㅜㅜ)

이 기여운애기는 정말정말 활발하고 말도 잘듣는 착한 6살인 엠마 라고 합니다. 엠마는 전혀 내숭이없고 밖에가서 노는걸 정말좋아해서 항상 주말마다 마당에서 저랑 술래잡기 하면서 노는데 !7살인 저도 힘들게 따라잡을 정도로 달리기가 아주빨라요..;;;(놀아주기 힘들다는건 아닙니다ㅎ).게다가 엠마는 걸스카웃이라 리더쉽도 많답니다
덕분에 저는 맛있는 걸스카웃 쿠키를  맛볼수 있었습니다!(걸스카웃 쿠키는 한박스에 4달러(한화로 4약5000원) 정도 하는데 비싼가격만큼 맛도 정말 좋아서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뒤에서 아주아주 환하게 웃으시는 저분이 저의 호스트 아빠인데요. 정말 재밌으세요! 항상 저를 웃게하고 너무 착하시고 애기들에게도 너무 잘해주시고 집안일도 잘도와주는 저말 일등 남편감 입니다♡
집에 여자만 저까지 4명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어울려주시고 저랑도 맨날 놀아줘서 심심할틈이 없습니다ㅎ

이 이쁜 여자애는 저랑 동갑인 17살 시드니에요.(처음에 봤을때 아무이유없이 작아지더라고요ㅋㅋㅋ 저만 이유 모르는건 가요??ㅎㅎ) 시드니는 저의 절친이자 저를 항상 많이 챙겨주고 도와주는 항상 고마운 존재랍니다ㅎ.시드니는 저랑 똑같이 먹는걸 좋아하고 그림을 정말 잘그려요 그래서 방이 모두 시드니의 작품과 대회에서 탄 상으로 가득해서 처음왔을때 놀랐었어요ㅋㅋ게다가 그림 뿐만아니라 배구,농구,요리 그리고 공부까지 진짜 못하는게 없어요 심지어 노래도 잘부르고 춤도 잘춰요!!!!정말 항상 옆에서 부럽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저의 호스트 엄마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ㅜㅜ 시드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데 왜 사진 한번을 같이 안찍었을 까요ㅜ 나중에 꼭 올리겠습니다!!
엄마는 요리를 정말정말 잘해서 제가 덕분에 매일 맛있는 요리를 먹고있습니다. 게다가 엄마는 주부라 저를 항상 잘 케어해주시고 학교숙제가 어려울대면 항상 도와주시는 상냥하고 정말 친구같이 편한 엄마입니다^^.


이 초콜릿들과 머핀은 엄마가 발렌타인때 선물로 주신 것들인데요ㅜㅜ 정말 감동먹어서 선물줄때 안아버렸습니다ㅎㅎ
울고도 싶었고 노력은 했으나 눈물은 안나오더라고요ㅋㅋ
그래도 항상 맜있는 음식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마지막 우리 가족의 핵심인 이제10살인 토미 입니다!!!!
제가 젤로 사랑하는데요ㅎㅎ 항상 자기만 하는 토미입니다.
제가 항상 사랑을주는데도 도도하게 고개를 휙돌리거나 가끔은 물기도 하면서 결국 시드니에게만 갑니다ㅜ (하도 많이 물려서 이제 물려고 하면 피할수 있는 스킬을 배웠습니다 하하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참..ㅜ^ㅜ)
그래도 항상 사랑스러운 토미입니다아!!!




이렇게 요번엔 저의 가족들에 대해 글을 썻는데요, 미국교환덕분에 좋은 경험 많이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경험을 할껄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네요~~~ㅎㅎ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채윤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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