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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7기 통신원 - Oklahoma이해인/글7] - Junior 에서 senior 로 ..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03.08.01 16:29 조회수5,845

안녕하세여~~6월 초에 지난 달을 돌이켜 보며 7번째 통신원 글을 작성하고 있는7기 통신원 이해인입니다. 미국행 비행기 내에서 만난 교환학생 출신이라는 어느분이 “시골로 가네~”하셨던 오클라호마에 머물고 있져..^^

11학년 junior로서 보낸 한 학기가 끝이 났습니다. 학기가 끝나기 이틀전, 전교생이 모두 체육관에 모여 다음 학기에 대한 설명회를 들었는데여. 12학년인 senior가 가장 왼쪽에 자리, 그 옆에 저희 junior ,sophomore, freshman 순으로 앉았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잠깐의 설명 후에 선생님들이 학년별로 색깔이 다른 종이를 나누어 주시더군요..받은 종이를 보니 과목 신청서였는데여..정말 과목이 다양하더군요..

가정 과목에서도 가족, 요리, 결혼 등의 과목으로 나누어 지고, 수화 , year book, 토론 등등….뜻밖에 수학과 과학 과목이 저희 학년에게 의무과목이 아니더군요..

목록에 수학 클래스도 없구여… 전 워낙 문과 체질이라 수학 과목이 없는것에 좋기도 하지만 가장 쉽게 점수를 딸수 있었던 과목인지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다음 학기를 위해 제가 선택한 과목은 French1,Band,Honor quior, World history, drama1, englsh4(이 과목만은 의무입니다….),year book, broadcasting인데요.

제가 희망순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내면 학교에서 그 순서를 참고, 두 과목을 탈락시켜 시간표를 정해주는 식입니다 . 무슨 베짱으로 한 자도 모르는 프랑스어를 선택했는지는 모르지만 기초부터 공부한다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보기로 했답니다..7기 오리엔테이션때 선배로 오신 언니가 영어 때문에 주눅들지 말라고 미국애들도 외국어 시간에는 쩔쩔 맨다고 하신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했구여..

미국 학생들과 처음으로 같은 조건하에서 공부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 마지막날에는 한시간 반정도 상장식이 있었는데요 역시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앉아 진행되었습니다.저는 저번에 대학교에서 받은 피아노 상을 전교생 앞에서 받았는데요(몇번씩 우려 먹고 있는건지….^^;;)친한 친구 Carey가 “Go~ Hae-in~!!”

이라고 외침을 시작으로 전교생이 제 이름을 부르며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아는것..이것이 작은 학교의 장점이지여..^^(하이스쿨 전교생 500명 정도..)상장식 후에는 senior들이 먼저 자릴 떴는데요.교장 선생님이 “Juniors~GO to SENIOR’S!”라고 하자 순간 junior들이 환호를 하며 제일 왼쪽 senior석으로 자리를 옯겼답니다.드디어 최고학년이 되어 senior석에 앉게 된것에 대해 모두들 기뻐하더군요. 그뒤 sophomore 학생들이 junior석으로 자리를 옮겼고(몇명이 소리를 지르긴 했지만 senior가 된 junior에 미칠 바가 아니지여.)freshman이 sophomore자리로 옮겼습니다.(그래봤자 그 자리에선 쫄이었기에 쥐죽은 듯 자리를 옮기던 모습……ㅡ.! ㅡ;;)우리 나라 같으면 학생 시기에서 고3이 가장 힘든 시기지 않습니까. 최고학년이 된다고 해도 “드디어…고생스러운 일년을 보내게되었군..”

하고 한숨을 쉴텐데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었지요..

학기를 마치며 그동안 수강한 과목들을 돌아보니 그새 많이 오른 성적에 뿌듯해집니다.생물 같은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성적을 학생에게 확인시켜 주는데

요.. (진짜 성적표에 나오는 점수와는 조금 다른…)처음 일주일간 받은 점수가 f로 클래스 꼴지였던걸 학기말에는 클래스 2등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절 꽤 괴롭혔던 역사 과목에서도top ten에는 못! 들었지만 전 하이스쿨 the most improved 학생으로 top ten학생들과 오클라호마 시티에 놀러 가기도 했답니다.

Algebea2는 시험때마다 일등을 해서 미국애들이 많이 놀랬지요.초기에 수리 1내용을 배우는데 잘 알아듣지도, 숙제의 여부도 몰라 c로 시작한 수학 점수가 그 점수를 합쳐도a로 ,클래스 일등을 할 정도가 된 건 정말 뿌듯합니다.

학기 마지막 날 선생님들께서 향상된 영어와 성적에 대해 칭찬해 주시는데 이제야 안정된 학교 생활이 가능함이 저 자신도 놀랍고 기뿝니다^^

요새는 세달이나 이어지는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물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병원 봉사활동도 하고 host엄마인 Landa가 simmons&center 회원증도 만들어 주셔서 운동도 하러 다닌답니다. (simmons&center에는 수영장도 있고, 실내 조깅 , 탁구, 테니스 , 농구, 헬스, 회원 모두가 이용할수 있는 에어로빅, 춤 강의 등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병원 봉사활동을 할때는 staff임을 증명하는 카드를 병원 옷에 달고 일하는데요. 미국에 있는 동안 가능한 많은것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욕심에 참여하게 되었고 , 정말 즐겁게 일한답니다.^^

한국이 그리워 틈만 나면 한국의 시간을 따져보곤 했던 초기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요새는 Oklahoma의 영어 발음에 익숙해져 영화따위를 볼때마다 몇몇 배우들의 발음이 마치 영어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이 말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이곳에 오기전에는 발음 따윈 상관 없이 똑같은 기분으로 외화를 보곤 했는데 요새는 다른 악센트가 귀에 들어옵니다. 우리 나라말로는 사투리라고 칭할수도 있는 것이지만서도 그만큼 이 곳 영어에 익숙해 지고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매일 자기 전에 “G! ood night, sweetheart”라며 끌어안아 주는 호스 트 부모님과 지난 부활절때는! 친손녀 마냥 사랑을 담아 인형을 만들어 주신 Dixie의 할머니, 그 외! 에 가족원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친척들이 있음에 이 곳 생활이 더욱 정겹습니다.언젠가 교환학생 모임에 갔을때 가족이기 보단 손님으로서 host family와 지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집에 와 이야기 했더니

그 다음날까지 그런 사람들은 host family가 될 자격이 없다며 열을 내던 우리 호스트 가족들.. 부족하기만 한 제게 그 많은 사랑을 주는것에 감사하기만 합니다.

오직 몇몇에게만 Hae-in으로,대부분의 사람에게는 hand ,hey , shorty등으로 불리며 생활하고 있는 해인이는 다시 한번 사랑하는 가족들, 호스트 가족, 마지막으로 한겨레 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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