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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8기통신원 - Texas신재영/글1]미국에 도착하고서...
작성자8기 신재영 등록일2003.08.15 22:36 조회수5,701
첨으로 통신원 글을 올리네요! +ㅁ+
8기 중에선 제가 첨인듯...ㅋㅋ
저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근처의 메스퀴트 라는 마을에 정착했고 약 3일정도 지났습니다. 학교는 다음주 화요일날에 입학입니다. 원래 월요일인데 저는 교환학생이라서 준비할 것이 많은지 하루 연기한다는군요.. 제가 갈 학교는 poteet highschool 이라고 텍사스주 에서 사립 못지 않게 공립중에서는 제일 좋은 학교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학교라고 합니다.
미국까지 도착하기 전까지의 모든 절차를 알려드리자면, 전 대한항공을 탔습니다. 약13시간 걸렸구요, 비행기 안에서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참고로! 저처럼 펜 안가지고 타면 괜히 쪽팔립니다. 저 같은 경우 옆에 학생에게 펜을 빌렸는데 굉장히 좀... -_-; 아시죠? 펜없는사람이 저밖에 없는....
세관신고서..복잡하게 느껴질지두 모르지만 별로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자기 여권번호, 생년월일, 이름, 비자 받은 나라, 여권받은 나라, (다 한국이죠) 고 이 여행전에 가봤던 나라, 등등 작성하고 실제로 밑에 음식이나 동물용품 이나 이런거 가져가냐? 라고 써진 거에 없으면 노우 에다 체크하고 있으면 예쓰 라고 체크하고서 뒷장으로 넘겨서 상세하게 뭘 가져가는지 쓰고 그 가격을 적으시면 됩니다. (세관신고서는 영어로 된게 있고 한국어로 된게 있는데 이왕이면 한국말로 된거 받아서 쓰세요;;) 세관신고서랑 함께 또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건 더욱 간단한 겁니다. 미국 시민권, 영주권 이 없는 사람은 모두 작성해야 하는거구요, 그냥 이름,생년월일,여권번호 정도만 적으면 되는 겁니다. 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미국인들이 눈에 띄어여;;;
검사관들이 있구여, 한명 씩 차례차례 나가서 여권 비자 항공권 같은거 보여주고 도장도 받고 해야하는데요, 이게 제일 짜증납니다. 이 인간들 동작 엄청 느려서 저같은 경우 여기서 줄 꽤 앞쪽에 섰음에도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한 사람당 보통 6분 ~ 20분 잡습니다. ... 게다가 영어 못하면 더 오래 걸립니다.
검사관들이 여러명 있는데 이중에서 인상 좋은사람 줄에 스세요. 안그러면 더욱 고생합니다.. 저 같은 경우 대머리아저씨 줄에 섰는데 이 사람이 제일 느리더군요 ㅋ 일단 이게 끝나고 나면 경찰들이 짐 찾으러 가기 전에 여권 같은거 다 확인하고( 솔직히 확인 하지도 않고 서성거리면서 괜히 한국인 붙잡고 시비 거는 듯합니다...) baggage claim 으로 갑니다. 바로 연결 되니까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어여. 가서 자기 짐 찾아서 카트에 실고서 바로 길 따라 가면 짐검사를 하는데요, 여기서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 1분도 안걸렷습니다. 솔직히 학생이라서 그런지 별로 검사도 하지 않지만 저는 가방 이 큰 거 2개 였는데 위에 있는 가방 하나 올려놓고서 지퍼를 딱 열자마자 그 사람이 오케이~ 하고서 닫고 나가라고 해서 좀 황당하게도<?> 바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근데 사람 잘못걸리면 짐은 물론이고 선물 같은거 포장한거도 다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게 끝나니까 바로 출구였습니다. 저 말구 텍사스 오는 다른 교환학생도 있었는지 웰컴 현진! 하는 플랫폼을 들고 서있는 외국인들도 있었구 저는 제 호스트를 찾는데 꽤 애먹었습니다. ... 흑인 이구요, 아주 뒤에서플랫폼에 웰컴 재영 ! 하고 써놓은걸 들고있더군요. 뭐 준비하고 뭐 할것 없이 순식간에 그쪽으로 가서 하이! 하고 서로 간단한 인사 나누고 바로 차 타러 나갔습니다. 전 이미 환상에 빠져있었습니다. 미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름다운 집 들, 활발한 분위기, 그런... 차에 탈때까지만해도 그런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대하지마십시요. 우리가 가는 곳이 거의다 시골 같은 곳인거는 알고 계시듯이 땅덩어리만 넓지 도대체 사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차 들은 많고 ... 건물들은 거의다 콘크리트로 발라놓은듯한... 너무나도 메말라 보이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집 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는데 가는길에 달라스 다운타운 을 거쳐가게 되어있었고 역시 저는 대도시 달라스의 다운타운! 활발한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 마치 뉴욕 같은분위기! 일거라고 기대하고있었지만 전혀.... 기대이하였습니다. 빌딩도 그다지 많지 않고 길거리엔 사람도 거의 없고.. 무슨 전쟁 끝난 폐허 같은 곳이더군요.ㅋ 제가 호스트한테 물어봤더니 뉴욕 빼고는 거의다 이런 식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집 에 도착하기 전에 호스트맘의 할머니 -_-; 그러니까 저의 호스트누나 의 증조할머니죠! 그 할머니 댁에 들렀는데 아니나다를까, 웬 태국아이가 있는것입니다. 저랑 똑같은 만15세의 이 여자애는 저처럼 교환학생으로 온 아이고, 이 집에서 스테이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방가웠습니다! ㅜ_ㅠ 감격감격~
호스트가 그러더군요, 저랑 이 여자아이( 수지) 는 운이 좋앗다고 합니다.. 텍사스 달라스에서 교환학생 2~3명 밖에 받지를 않고 보통 학교는 거의 받지 않거나 1명을 받는다고 하데요,,, 과연 운이 좋았을까 ;:; 전 뉴욕 쪽을 1순위로 적고 텍사스 , 아리조나 쪽을 꼴찌로 적었는데 이 곳이 되어서;;; 우쨌든... 집에 도착했습니다. 부자동네... 역시 차도 디따 좋은것들만 타고 다니고 집들도 꽤 이쁘더군요.. 솔직히 다 1층집 이었고 실망했습니다;; 2층집 계단 >ㅁ< 너무 기대했었거든요 ㅋㅋㅋ 넓이는 한 ... 50평? 되는듯... 한국하고 똑같았습니다. 말씀드릴것이 있는데 미국 집 짓는 양식이 굉장히 좀 차가운 느낌입니다. 한국처럼 뭔가 따스한... 포근한 맛이없습니다. 집에 너무너무 가고 싶었습니다 ㅜㅠ 도착하자마자 호스트누나가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_- 러시아워2를 디비디로 보여주더군요. 전 거의 잘 뻔했습니다. 너무 졸려서 -_-; 근데 아직 초면이라 졸리다는 말도 못하고 옆에서 재미있게 보는 척 했습니다. 만약 그냥 들어가서 자면 안되까요?. 하면 좀 기분나빠할까바;;; 전 이집 아들과 같은 방을 써야합니다.. 이 호스트누나 방을 쓰기로 되어있는데 이 누나가 대학을 내년에 가기로 해서 어쩔수없이 아들방을 쓰는데 침대는 제 차지입니다 왜냐면 이 아들이 8살인데 엄마랑 같이 잔다고 하더군요. 짐을 풀지도 못하고 슬픈 기분..... 기대에 못미친것 부터 미국의 모든 것이 싫어졌습니다... 미리 각오는 하고 왔지만 이렇게 벌써 집이 그립다니... 역시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집만한 곳이 없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절실히 느낀 ㅜ_ㅠ.... .. 샤워를 하는 것두 물 튈까봐 엄청 신경쓰면서 타올 같은거 다 내꺼 가지구서 들락날락 방에서 침대에 서 말리고 ... 호스트맘이 주말에 짐 정리 하자고 했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계속 불편한 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이 집을 더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 방 확실하게 있고 그런지 확인 하시고 만약 저 같은 케이스가 된다면 각오 단단히 하고 가십시요. 상당히 서럽습니다! 호스트가족은 마냥 나한테 잘해줄려고 애쓰고 아무리 그래도 전 우울했습니다. ㅜㅁㅜ 고1 이나 되는 다 큰 남자놈이 와가지고는 무슨 ..! 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전 제가 이렇게 약하게 느껴질줄 몰랐습니다. 자기관리 다 자기가 알아서 하고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너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집에서는 잔소리 해주는 엄마라도 있지 ... 여러분 모두 이곳 와보시면 가족의 소중함 뼈져리게 느끼실겁니다..
ㅇ ㅏ ...벌써 시간이 다되었네요. 자러 가야겠어요 -_- ;; 일어난지 1시간 되었습니다. 아침 10시도 안되었네여.ㅋ 너무 졸려서 -_-; 그럼 다음에 뵈요! 학교입학하기전에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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