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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아버지의 위기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1.22 12:16 조회수554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아버지의 위기

뉴욕에서 아버지가 30세 된 자신의 아들을 상대로 소송을 했다. 장성한 아들이 지난 8년 동안 이렇다 할 일자리 없이 부모의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을 지켜본 아버지는 아들의 고장 난 자동차 수리 비용도 대주고, 살 곳을 장만하도록 천 달러를 아들 손에 쥐어주며 “내 집에서 나가라”고 그 동안 다섯 차례 이상 간청과 경고를 했지만 나가지 않자 법으로 해결하려고 나선 것이다. 뉴욕 법원은 아버지가 성인 아들을 집에서 내쫓을 권리가 있다고 판정했다.

반대로, 아들이 아버지를 상대로 소송한 케이스도 있다. 자신의 뜻을 어기고 아들이 미국 유학을 떠나자 아버지는 “내 뜻을 어긴 아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할 수 없다”라고 버텼다. 그러자, 아들이 부양료 청구 소송을 낸 것이다. 한국 대법원은 스스로 돈벌이 할 수 있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부양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정했다. 

예전에는 아버지를 부지런한 개미, 해결사, 집안의 기둥으로 여겼다. 특히, 한자 부(父)에서 볼 수 있듯이 아버지는 손에 회초리를 들고 호령하는 사람, 즉 절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요즘 아버지의 존재는 단지 생물학적인 기능만 지닌 사람이다. 

어느 학생이 끄적거려 놓은 낙서 노트가 그것을 말해준다. 

아버지는 회사에 가셨다. 
어머니는 마트에 가셨다.
아버지는 술에 취해 돌아왔다.
마트에서 사온 것을 꺼내 이것 드세요 어머니는 얼른 내어주신다. 
그런데 아버지는 지랄한다.

프로이트가 말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때문인지 아니면 라캉이 말한 남근거세 이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낙서 노트에 따르면 아버지는 분노의 상황을 만드는 사람이다. 

시대와 사회의 거울이라는 소설은 한 수 더 뜬다. 

김영하 소설 <오빠가 돌아왔다>는 아들이 집에 데리고 온 여자 친구 때문에 아버지가 아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아빠는 갓 스물의 혈기 방장한 오빠에게 이제는 도저히 게임이 안 된다. 그러면서도 가끔 저렇게 오빠에게 개 기다가 두들겨 맞는 걸 보면 정말 구제불능이다. 개도 몇 대 맞으면 꼬리를 내린다는데 저 아빠라는 인간은 똥개보다도 지능지수가 낮은 게 아닐까 가끔 의심스럽다.”

박민규 소설 <카스테라>에서 냉장고를 구입한 주인공은 모터의 소음 원인을 찾다가 냉장고에 관한 리서치를 시작했다. 사용법은 물론 구조, 역사까지 공부하고 있던 어느 날 아버지가 찾아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빚을 지녔고 그것을 갚아야 한다는 말에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아버지란 것은......누구나 소중하다고는 하지만 분명한 세상의 해악이다. 세상에 뭐 이 딴 게 다 있지?”라고 말하며 냉장고에 아버지를 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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