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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도주, 자살, 아니면 현실순응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8.21 11:11 조회수582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도주, 자살, 아니면 현실순응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미국에서 디스토피아 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마가렛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는 여자를 자궁 빌려주는 도구로 여기는 미래의 가상 세계를 그렸다. 환경 오염, 전쟁, 질병 등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쿠데타가 일어나고 길리어드라는 독재 정부가 들어선다. 인구 증가를 우선 목표로 내세운 정부는 여성을 아내, 아주머니, 하녀, 시녀 계급으로 나누고 통제를 시작한다. 

시녀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으로서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고위층에게 자궁을 빌려주는, 즉, 씨받이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사랑이나 모성이 용납되지 않을뿐더러, 시녀들은 남자를 향한 무조건 복종과 출산에 관한 집단 세뇌교육을 당한다. 그 결과,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자신의 주체성, 의지, 의식 등 개인됨을 나타내는 모든 것을 잃는다. 

소설의 주인공인 <나>의 본명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좋은 예다. <나>는 시녀로 지정된 후 정부로부터 받은 <오브프레드>라는 이름이 있지만 그것은 ‘프레드의 것’라는 뜻으로써 고위관리 프레드의 아이를 낳아야 하는 하나의 부품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불려지기 보다 “누구 엄마”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고위관리에게 바쳐진 여인이다. 불임된 고위관리의 아내를 대신해서 아기를 낳아주는 기계일 뿐이다.” 그런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선택은 도주, 자살, 아니면 현실 순응이었다. 

학업이라는 족쇄와 묻지마 대학 진학이라는 압박에 눌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뿐이다. 성적만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인정받는 학생이 될 수 있다는 기대 한가지로 자신을 억누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주어진 옵션은 시녀에게 주어진 것과 다를 바 없다. 도주, 자살, 아니면 현실순응.
소설의 끝은 “도와주세요”라는 <나>의 절규로 맺으며 그녀의 운명을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하나의 도구로 전락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척박한 교육 현실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 방학 때, 주말도 없이 매일 하루에 10시간 씩 선행 학습이란 이름으로 몰입 수학 학원에서 지내는 학생
  • 생활기록부에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억누르다 홧병에 걸린 학생
  • 청소년의 두뇌에 관해 지난 2년간 스스로 자료를 모으고 읽어왔지만 학교에서 “너는 성적이 좋지 않아 과학탐구 대회에 참석할 수 없다”라는 제재를 받은 학생
  • 우등생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학교 점심 시간에 자신은 늘 기다렸다가 다음 수업 시간을 맞추느라 허겁지겁 먹어야 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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