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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누가 어른인가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7.16 10:05 조회수551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누가 어른인가

시대에 따라 어린이를 보는 눈이 달랐다. 늘 전쟁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고대 스파르타에서는 중병에 걸렸거나 신체적으로 부실하다고 판정 받은 어린이는 나라가 지정한 장소에 내다 버려야 했다. 그들에게 어린이는 전쟁터에 나갈 군인이요 소모품이었다. 반면, 경제적 풍요를 누린 고대 아테네에서는 어린이를 충분히 놀게 했고 놀이를 통해 개성을 찾아내어 인격 형성을 도모하는 교육을 추구했다. 

중세기에 들어서는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를 신체적 조건으로만 구분했지 사회적인 차이는 별로 두지 않았다. 어린이가 어느 정도 신체적으로 성장하면 자연스레 어른 세계에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섞여 일하며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중앙집권 식 국가를 세우고 사유 재산을 인정하기 시작한 근대 유럽에서는 새내기 자본가들이 자신의 재산과 사업을 차세대가 이어받아 증식, 확장시킬 것을 기대함으로써 자연스레 차세대 어린이는 그들의 교육 대상이 되었다.

시대와 상황은 달랐지만, 어린이로부터 어른으로 전환되는 시점이 있었고 어른이란 개념도 분명했다. 그런데 요즘은 어디까지가 어린이고 어디서부터 어른인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장난감 품평을 함으로써 연간 수백만 달러 수입을 올리는 8세 소년이 있는가 하면 대학을 졸업했지만 직장을 얻지 못해 부모의 집에 거처하며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29세 청년이 있다. 한국 결혼 정보 회사의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20~30대 미혼 남녀의 80%가 자신은 아직 어른(성인)이 아니다 라고 여긴다. 어른이 되는 나이가 몇 살인 라는 질문에는 평균 32세 라고 대답했다. 

어원적으로, 어른이란 단어는 동사 “얼우다”의 명사형 “얼운”에서 왔다. “얼우다”는 아담이 이브를 알았다 에서 ‘알았다’라는 말과 비슷하다. 즉, 동침함으로써 이성의 몸을 알게 되었다 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나이의 고하에 상관없이 장가들어 상투를 틀면 어른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있었다. 섹스가 바로 어른의 시작점이었다. 그렇지만 이미 중고등 시절 때 성경험을 하는 현시대에는 적용할 수 없는 시작점이다. 그럼 도대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 일까?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을 때 상당수의 앙상레짐(구체제) 귀족들이 영국으로 망명했다. 순식간에 권력과 재산을 잃은 그들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들은 물었다. 누구 때문에 혁명이 일어났을까. 구시대 정치체제 자체의 문제점이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없게 되었다 라는 반성 보다는 외부로부터의 침략 때문이라 여기고 해적자본, 개신교, 프리메이슨등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원인을 자신의 내부 보다는 외부에서 찾아 핑계 거리를 만든 것이다.  

여기서 어린이와 어른의 결정적 차이점을 엿볼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외부에서 원인을 찾는 것, 즉, 나의 밖에 존재하는 파워가 나와 세상의 모든 일을 조정하고 나의 자아실현을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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