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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글쓰기는 셀프입니다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6.22 10:44 조회수597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글쓰기는 셀프입니다

10장짜리 에세이 과제를 2장은 글로 쓰고 나머지 8장은 사진과 그림으로 채워 제출한 학생이 있었다. 이유를 묻는 교수의 질문에 “에세이를 3장 이상 써본 경험이 없어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했다”라고 학생은 대답했다. 교수는 당연히 낙제점을 주었다. 이에, 학생의 부모가 대학에 항의하고, 대학은 교수에게 학생의 기를 꺾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 명문대학에서 벌어진 일이다.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제대로 못한다고 대학 교수들의 90%가 불평한다. 누구의 책임일까? 노력 부족인 학생의 문제이지만 학교 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초ˑ중ˑ고등학교 과정 모두 통틀어 학생들이 글쓰기 수업 혹은 글쓰기 과제물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의 10%도 안 된다.

대학에서도 글쓰기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지도해야 하는 영문학부가 이데올로기 전쟁터로 변질된 것이 주된 이유다. 1966년 다트머스 대학에서 열린 영어 작문지도 교수회의는 글쓰기를 문법, 논리, 형식으로부터 해방시켰다. “잘 못쓴 학생의 에세이를 교정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 그것도 학생의 자유다”라는 식으로 어떤 모양의 글이라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도권을 쥐었다. 학생의 자부심을 건드리지 않고, 그저 잘한다는 격려 일변도로 몰고 간 결과는 학생들로 하여금 “나는 글쓰기를 잘한다”는 착각에 빠뜨렸다.   

70년대에 들어서, 데리다, 푸코같은 해체주의 사상가들이 말한 주체의 소멸 이론을 받아들인 대학은 “작가는 죽었다”는 유행어를 만들고 작가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학생들에게 인식 시켰다. 

80년대는 다문화주의를 앞장 세우고 인종, 계급, 성 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언어가 어떻게 사람을 차별하는가”라는 토론에 몰두하는 동안 글쓰기 교육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렸다.  

이렇게 글쓰기 훈련이 뒷전으로 밀린 사실을 듀크 대학의 인문사회 대 학장은 이렇게 말했다. “교수들이 글쓰기 지도는 팽개치고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해체주의 이론 정치 싸움으로 학생들을 기만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온라인 채팅이 청소년들의 글쓰기에 또 다른 철퇴를 내렸다. “IMO, LOL, BRB” 같은 기본을 해체한 문장이 메신저와 SNS를 통해 번졌다. <디지털이 만든 바보세대>라는 책에서 에모리 대학의 바우어라인 영문학 교수는 “독서와 글쓰기는 제쳐두고 동영상과 이미지에 빠져 머리가 텅 빈 청소년들을 보면 이 나라의 존재 가능성까지 의심된다”고 우려했다.  

유튜브가 주도하는 이미지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매체는 말이나 글이 아니다. 그런데, 문자 중심 구텐베르그 은하계의 끝자락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주지해야 할 것이 있다. 여전히 대학과 사회는 글쓰기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기술은 스스로 터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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