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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사자의 질문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4.20 11:06 조회수61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사자의 질문

사자가 양에게 물었다. "혹시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않니?” 코를 가까이 대고 킁킁거린 후 양이 대답했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그러자 사자는 버릇없는 놈이라며 양을 잡아먹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늑대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너도 내 입에서 지독한 냄새가 풍긴다고 생각하니?” 늑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자는,"이 간사한 녀석. 내 비위를 마추려고 거짓말을 했지”라며 늑대를 잡아 먹었다. 다음에는 여우에게 물었다.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여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저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 냄새를 맡을 수 없네요”라고 답했다. 

느낀 그대로를 말한 양과 거짓말을 한 늑대는 잡혀먹고, 위기의 상황에 지혜롭게 적응한 여우만 살아남았다는 이솝 우화는 상황윤리, 적자생존, 게임이론등 다양한 개념을 동원해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동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보여주려는 저자의 의도를 고려한다면 또 다른 유추를 할 수 있다. 난데없는 질문을 하고 대답에 따라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사자를 통해 인간은 질문하는 동물이요, 답변자의 응답에 따라 질문자의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그런 우화가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저술한 극작가 사무엘 베켓은 파리의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의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베켓은 “도대체 그 청년은 무슨 이유로 나를 해치려 했을까? 혹시 정신병자가 아닐까?”라는 궁금증으로 가득 찼다. 며칠 후 경찰이 가해자를 체포해서 병실로 데리고 왔을 때 베켓은 자신을 찌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질문에 청년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어이없는 대답에 베켓은 그저 멍 때렸다.

“왜”라는 질문에 아리송한 대답이 돌아오면 인간의 심기는 불편해진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대학에 가는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등등의 이유를 모르는 학생, 즉, “왜”를 잃어버린 학생은 방황하기 마련이다. 어떤 모습이든 모든 발전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만약 질문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는 아직도 돌을 부딪혀 불을 만들고 있을 것이요, 대부분은 노예로 살고 있으며, 여자는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질문은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필요 조건이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질문을 막는다. “밥 먹는데 말이 많다. 조용히 하고 밥이나 먹어라” “학생이 너무 많아서 질문은 받지 않겠다”라는 분위기에서 성장한 학생이 사회에 나와서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명쾌하게 내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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