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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8기 - Colorado권병훈/글1
작성자권병훈 등록일2014.04.28 11:50 조회수1,730
안녕하세요! 통신원 글이라는것을 이제서야 처음 쓰게 되었네요. 오늘은 4/27인데도 아침에 제가 일어나기전에 눈이 왔다고 호스트 가족들이 알려주시더군요. 콜로라도의 봄날씨는 정말 여기에 오랫동알 살던 사람들도 내일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겟다고 하셔요.
이 사진은 제가 2주전쯤 찍은 사진 이에요. 4월에 눈이와서 정말 신기해했던 기억이나네요. 다음날 아침에는 한 10인치정도 눈이 쌓여있었던거같아요.

이 집이 제 호스트 가족분들의 집입니다. 지하에는 당구테이블이랑 티비, 게임기들이랑 호스트파더의 서제가 있고 1층에는 거실, 주방, 그리고 호스트마더의 서제가 있습니다. 2층은 호스트패밀리들의 방과 제 방이 있습니다.

여기는 뒤뜰에 반코트 농구장이 있는데 자주 쓰진않고 가끔 친구들이 오면 농구를 하고, 베가 하는 운동인 라크로스 연습도 가끔 하는 곳입니다.

그럼 이제 저희 호스트 가족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원래 노스캐롤라이나에 배정받았다고 연락을 받았었는데 갑자기 콜로라도로 바꿨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나중에 콜로라도에 왔는데 여기 코디네이터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코디네이터랑 친해서 저한테 그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가족을 배정을 받았었는데, 그 지역 학교에서 나이가 좀 더 많은 학생을 원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를 받으려던 호스트 가족이 정말 실망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다행이 콜로라도에서 좋은 가족을 만나서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일단 제가 미국에 오기전에 받았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위에사진은 저랑 지금 같이살고있는 가족분들이고, 밑에사진은 제일 큰형인데 지금 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느라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스트맘과 호스트파더를 Mrs.Roy, Mr.Roy 라고 부르고 호스트 브라더들은 그냥 이름으로 Mark, Michael, Jack 이라고 부릅니다. 호스트 파더는 옛날에 회사에서 일하셨을때 삼성을 위해서 한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일하셨다고 해요. 그때 호스트맘도 가끔 호스트파더를 보러 한국방문을 하셨대요. 지금은 인터넷으로 사업을 하셔서 집에서 일하시는중이에요. 두분다 항상 집에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제일 큰형 Mark는 아까 말했드시 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내시고 2번째 Michael 은 저보다 1살 많아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수업은 하나도없지만, 복도에서 자주 만나요. 처음에 친구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고 아직도 학교에 대해서 잘모르는것이 있어서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막내 Jack 은 중학교에 다니고 집에서 제가 자주 놀아줍니다. 장난꾸러기에요ㅎㅎ

저희 가족이 저에게 해주는건 정말 많은데 제가 해드리는건 얼마없어서 지난달에 제가 한국음식을 한번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때 제가 비빔밥과 잡채를 만들어드렸었는데 다들 정말 맛있게 먹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어요. 제가 가족들과 한일은 정말 많은데 그것들은 나중에 제가 다음 글에 올려드리겟습니다. 

이제 이분들과 지낼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끝가지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고 싶읍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한 일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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