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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국교환 39기 Georgia 에 살고있는 박지민 첫번째 글]
작성자박지민 등록일2019.03.22 09:13 조회수1,426
안녕하세요 이번 1월 학기로 출국한 39기 박지민입니다.
여기 온지 벌써 거의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ㅠㅅㅠ 
저는 1월 3일에 인천에서 출국해서 3일간 뉴욕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1월 5일에 제가 1년 간 머무르게 될 곳에 도착했어요. 
제 가족의 성은 Tanner이고 부모님 두분과 남동생 Ryan,강아지 Brady가 저와 함께 살고있어요!!
제가 머무르고 있는 곳은 아주 작은 마을이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그냥 내려서 문으로 걸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할머니 분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문에서 나오자마자 여러 사람들이 절 정말로 많이 반겨주시고 다 안아주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ㅠㅠㅠㅠ 지역관리자 분은 중국계 미국인이신데 너무 웃기고 통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서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워요 !!우리 엄마는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항상 행복하게 해주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빠는 부끄럼이 많으시달까?? 그래도 항상 듬직하시고 도움이 너무 많이 되서 매일 감사드리고 있어요. 동생 Ryan은 3살때 중국에서 입양을 왔는데 아직은 할 수 있는 말들이 많지 않아서 우리가 조금씩 가르쳐준 끝에 지금은 알파벳들을 다 읽을줄 알아요 뿌듯 ㅎㅎ 저희 가족은 제가 장애인 복지회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걸 보고 절 선택하셨다고 해요 지금도 가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도 많이 나눠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첫쨋날에 전 시차적응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서 집에 가자마자 짐을 다 정리하고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버렸어요 ㅋㅋㅋ 새벽 3시에 일어나버려서 혼자 멍때리다가 샤워하고 그랬어요. 저희 가족은 Unitarian Church를 다녀요 여러 종교들이 모두 올 수 있어서 신기한거 같아요.그래서 꼭 매주 가야하는 것도 아니라 자유로 다니는 중이에요 ㅎ 둘쨋날은 집 근처에 국립공원 비슷한 곳이 있어서 같이 산책을 하면서 집 안의 Rule등을 물어봤는데 없다하셔서 생활하며 생긴다면 차차 알아가기로 했어요 :) 1월 8일은 저의 첫 등교 날이었는데 너무너무 긴장이 되서 손 발 다 떨렸어요,, 근데 진짜 웃긴건 2주일째가 되서야 제가 교환학생인걸 다들 알았어요 전학생인줄 알았다고 ㅠㅠ 저희학교 애들은 거의 다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작은 동네다 보니 아시아인이 아예 없어요 정말 그래서 처음 보는 아시아인이어서 계속 여러가지를 물어보는게 몇가지는 살짝 차별적인 부분이 있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제대로 알려줬어요 :) 공부는 어렵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정말 공부를 안하고 게으르던 제가 하기엔 과제같은 부분들이 좀 버겁긴 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엄청 열심히 하는 중입니당 ! 너무 할 말이 많긴 한데 가족과 학교 소개는 이까지만 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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