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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37기 - Virginia 손성우 / 글1]
작성자손성우 등록일2018.12.17 18:04 조회수1,478
미국 교환학생 37기 손성우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버지니아에 있는 St. Paul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2018년 1월 6일 날 도착하여 미국에 온 지 벌써 약 11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저희 가족과 하니 에듀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이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누군가와 소통하며 공유하고 싶었는데 마침 통신원이라는 방법이 있더군요. 오늘에서야 알게 되어 후회가 남지만 지금이라도 누군가에게 제 경험담을 들려주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ㅎㅎ

사실 저는 정말 영어를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질문에도 답하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저도 그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시간이 지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벼운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이 있습니다.
제 노력도 있지만 아마도 가족과 제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할 수 없었지 않을까 조용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정말 감사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저에게 그 소중한 지식과 따듯함을 전해준 제 가족과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할 겁니다. 우선 제 소중한 친구들을 먼저 소개하고 싶네요.



이 친구는 Randy라는 친구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귀었으며 아직까지도 저와 같이 어울려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Randy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친구입니다. 기본적인 문법이라던가 슬랭 그리고 문화를 자세하게 알려준 정말 소중한 친구이죠. Randy는 한국에도 정말 관심이 많아 저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에도 맥도날드가 있는지, 김치는 무슨 맛인지, 여자친구는 있는지 정말 스스럼없이 사생활마저도 이야기할 수 있던 아주 편한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 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함도 항상 느끼고 있는 친구로 훗날 커서 제가 더 회화 쪽으로 성장한다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싶은 친구입니다^^



두 번째로는 Cordy라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하면서 알게 된 친군데, 서로 미식축구를 하면서 친해진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패션과 브랜드에 관하여 정말 관심이 많아 저와 운동이 끝나면 항상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볼 수 있는 '기아','현대'자동차와 옷 브랜드인 '나이키', '언더아머' 등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것들을 저에게 알려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친구는 Coll이라는 친군데 이 친구도 마찬가지로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하면서 알게 된 친군데 저와 항상 농구를 같이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농구인데 저와 정말 호흡이 잘 맞아 항상 팀을 맺어 같이 하곤 합니다. 저와는 다르게 정말 운동을 잘해서 제가 많이 배우곤 합니다.



이 친구는 Ian이라는 친구인데 저와 이름이 같습니다. 만난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됐지만 Randy 다음으로 정말 마음이 잘 맞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이 친구는 특히 한국에 정말 관심이 많아 저에게 하루 종일 한국에 대해 물어보고 한글을 수시로 물어봅니다. 그리고 정말 활발한 친구라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친구고 한국 돌아가서도 많이 생각날 거 같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있고 더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너무 글이 길어진 거 같아 제가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들만 몇 명 소개했습니다.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고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기회를 주신 제 가족과 하니 에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친구들 소개는 다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엔 제가 힘든 생활을 버티게 해준 제가 정말 은인처럼 생각하는 제 호스트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쉽게 소개 못한 제 친구들입니다 ^^ (Kristin, Jada, Dominic..) 

제가 스마트폰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정말 후회가 많이 됩니다. 만약 다른 유학생 분들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손성우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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