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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4기 - Arkansas 정하윤 / 글3 : 한국 알리기]
작성자정하윤 등록일2017.02.23 10:26 조회수1,664
안녕하세요! 아칸소에 거주하고 있는 34기 공립교환학생 정하윤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한국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써볼께요. 교환학생으로써 한국을 알릴때, 엄청 뿌듯한거 같아요!

미국에 오기 전에 '무슨 선물을 누구에게 선물할까?' 고민 했었어요. 다행히 사촌오빠가 저와 같은 교환학생이였던 덕분에 이모 도움을 많이 받아 선물을 샀어요! (이모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호스트 가족을 위한 선물을 신중하게 골랐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새콤달콤, 냉장고 자석, 전통문양 책갈피, 젓가락 등등 특히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물품들을 엄청 많이 샀답니다. (동대문 상가 가면 많이 팔아요!) 많이 사서 걱정했었는데 친구들, 선생님들, 만나는 많은 분들마다 나눠드리니까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특히 새콤달콤이 미국친구들에게 인기 많았어요! 친구들이 이름 뜻도 물어보더라고요ㅎㅎ 당황했지만 친절히 알려주었어요 다들 신기하다고 하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저녁식사로 불고기를 했었어요!! 엄마께서 불고기 소스를 보내주신 덕분에 간편하게 요리했어요. 불고기 소스는 나중에 보니 walmart 라는 미국에 큰 마트에서도 볼 수 있더라고요.


제 뒤에는 호스트엄마에요! 장난기가 많으셔서 항상 사진에서 photobomb 역할을 맡고 계셔요


호스트 식구가 많은 편이라서 큰 팬에서 했어요! 다들 좋아하셔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불고기 이 외에도 계란말이와 밥도 했어요! 젓가락도 세팅하고 (구석에 ;>) 혼자 뿌듯해서 사진을 엄청 찍었어요
 다들 진짜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walmart에서 불고기 소스를 발견했었어요. 얼마전엔 김치를 발견하고 '이건 사야해!' 하면서 샀어요. 호스트 가족들은 매워서 좋아하진 않았어요 대신에 제가 일주일만에 해치웠답니당ㅎㅎ

 
이 외에도 walmart에서 고추장, 라면, 김 등등 한국 음식을 팔더라고요!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사서 호스트 가족들과 먹어보기도 했어요 :) 
모든 경험해보기를 좋아하는 제 호스트 동생은 김을 먹고 종이를 먹는 것 같다며,, 슬펐지만 이해했어요


사진 속에 친구는 한국 과자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 만났을 때 저에게 초코새우깡을 물어봤었어요!! 엄마께 한국 과자를 부탁했더니 택배로 가득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친구에게 초코새우깡을 선물해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과자 선물을 해줬어요. 다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

이상! 한국을 알려서 뿌듯한 교환학생이였습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어서 바로 banquet에 관한 글로 돌아올께요!

정하윤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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