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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Colorado 30기 교환학생 체험기 #3
작성자김신아 등록일2014.11.23 05:06 조회수1,934

여러분 안녕하세요?Colorado 교환학생 30기 김신아입니다.

약 한 달 전쯤 통신원 글을 썼었는데 그동안 정말 수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 얘기 다하려면 1주일을 꼴딱 새우고도 모자를 거예요~~


그만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품고 돌아왔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학교 파티 축제 홈커밍에 대해 작성하도록 할게요
.

홈커밍이 무슨 날인 지 아주 속속히 설명해드릴게요.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파티로 제 기억 속에 남았답니다. 이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고고싱

 

 

 

 

 

 

 



 

 

 

 

 

 

홈커밍이 무엇이냐?

간단히 말해서 동창회 입니다. 졸업한 선배들이 고등학교로 돌아와 같이 즐기는 파티 행사죠.

하지만 모든 학교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학교처럼요!

저희 학교는 그냥 재학생들 끼리 파티를 즐깁니다.

홈커밍은 파티죠! 한마디로 즐기고 노는 재미있는 날 입니다.

홈커밍은 1주일 동안 진행이 되요. 이 말 이해 안가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하하;

1주일 동안 파티만해?? 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학교는 정상수업합니다

홉커밍에 가장 재미있는 점은 복장 이라고 생각해요.

1주일간 요일에 맞춰서 옷을 재미있게 입고 갑니다. 저희 학교로 예를 들면..



- 파자마 데이 (잠옷 입는 날)

- 할리우드 데이 (드레스 입는 날)

- 스포츠 팀데이 (좋아하는 스포츠 팀 옷 입기)

- 레드&블랙 데이 (학교 색깔이 레드랑 블랙이라서 오직 레드랑 블랙컬러 옷만 입기!)

- 댄스파티의 날 ( 복장 자유)

 

이렇게 요일 별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요일에 맞춰서 1주 동안 재미있는 옷을 입고 가지요!

매일 아침 투표를 통해 그날의 주인공을 선정 합니다. 가장 재치 있고 그 요일을 잘 표현 한 사람  1명을 뽑아 상과 상품을 줍니다. 그 다음 다시 교실로 올라가 정상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런치타임에는 간단한 게임을 합니다. 우승한 팀에게는 소소한 선물이 증정됩니다…^^

홈커밍 이라고 하면 가장 기대되고 재미있는 날을 뽑으라고 하면 당연히 금요일이라고 말할 것 같아요. 그 이유는 금요일은 홈커밍 킹&퀸이 발표되는 날이고 댄스파티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홈커밍에는 특이하게 킹과 퀸이 있어서 최고의 학생을 뽑는 날 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쁜이 멋쟁이 뽑는 그런 행사에요. 저희 학교는 킹과 퀸 대상은 오직 시니어(Senior-가장 높은 학년 ;졸업반)만 해당이 됩니다. 다른 학교는 전교생이 킹과 퀸 대상이 된다고도 해요~ 하지만 저희 학교는 오직 시니어만 킹과 퀸에 나갈 수 있는 대상입니다. 

이렇게 금요일날 킹과 퀸이 선정되고 그날 밤 댄스파티를 합니다. 파티장 에는 음식이 함께있어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춤도 추고 재미지게 노는 시간 입니다~









1.

월요일 사진 입니다.

잠옷 입는 날인데 저는 미니 마우스 잠옷 입고갔어요

제 호스트 동생은 미키마우스 입어서 미키&미키 마우스 커플 잠옷을 입었답니다.




 





2.

둘째  날  화요일은 할리우드 데이라서 드레스를 입고 갔지요^^

여자들은 드레스나 개성있는 옷, 남자들은 정장을 입지요.

저는 드레스가 없는 상태였기에 호스트 언니가 빌려줬어요. 

그린드레스.. 정말 아름다웠어요!!!


















3.

수요일, 셋째 날은 팀데이 라서 좋아하는 스포츠 팀옷 입고가는 날인데

저는 여기 스포츠 팀이 누군지도 모르고 옷도 없어서 그냥 호스트 언니가 빌려준 야구팀 티셔츠 입고 갔어요!



 

4.

 목요일, 넷째 날은 블랙& 레드 데이 입니다. 저희 학교 색깔이 블랙과 레드 이기 때문이죠.

 저는 정말 말 그대로 블랙과 레드만 입고 갔어요 머리에 빨강색 스프레이를 뿌려서 블랙&레드의 날을 더 잘 표현한 것 같았아요. 얼굴에 블랙과 레드를 페이스 페인트 한 친구들도 정말 많았어요. 저도 당연히 했고요 ㅎㅎ.. 미국애들은 머리가 금발이기에 머리에 검정 스프레이 뿌리거나 검정 가발 쓴 친구들도 있었어요. 

다들 개성 만점..!!

 



























위에 사진에서 남자애 머리는 원래 금발인데 검정색 가발을 썼었어요.

정말 우스꽝 스러운 가발을 쓰고 와서 빵 터졌던 기억이 나요ㅎㅎ



넷째 날 저녁에는 특별하게  전교생이 체육관에서 게임을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 이었어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서 무슨 사진을 고를지 고민입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게임을 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많이 웃었던 하루 였어요~~







5.

그 다음날은 댄스파티의 날과 킹과 퀸 발표가 나는 날! 모두가 궁금해 합니다.

킹과 퀸은 그날 밤 댄스파티 때 자동으로 파트너가 됩니다~~

아래 사진은 퀸가 찍은 사진!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거 찍고 바로 댄스파티장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이사진은 홈커밍 댄스파티 끝나고 찍은 사진!





















이렇게 홈커밍이 끝났어요~ 길고도 짧은 홈커밍..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밖에 남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 홈커밍 사진 왕창 찍었어요.

정말 이렇게 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우와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글 다 썼어요….. 너무 기쁘네요!!!!!!!

그럼 다음에 또 새로운 내용으로 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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