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 - Illinois 조세환 글/12]
작성자조세환 등록일2014.06.03 01:39 조회수2,123
안녕하세요. 대략 3개월 쯤 됫나요? 이제야 다시 통신원글을 쓰네요. 뭐 그동안은 특별한 일도 없고, 그냥 학교갔다와서, 숙제하고 나만의 시간 좀 갖다가, 자고, 이러는게 생활의 전부여서 통신원 글을 안썼네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2주 채 남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정들었던 사람들과의 이별, 새로운 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 등등..

아무튼 이번 글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이번 글의 주제는 프롬(Prom) 입니다.
저는 엊그제 프롬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제가 한글가르치는 학생과 프롬 파트너로 같이 갔다왔기 때문에, 뭐 재밌었습니다. 저희둘다, 춤추는걸 싫어해서, 춤은 거의 추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고..

먼저 프롬이 열리는 장소인 호텔로 가기전에, 찍었던 사진들부터 보시죠.

프롬 가기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기전에, 형 친구의 집에서 모여서 다섯쌍? 10명정도 같은 리무진을 타고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프롬에서 호텔에서 찍은 사진보단, 가기전에 찍은 사진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함께 리무진을 타고갔던 다섯명의 여자친구들 사진입니다.


역시 함께 리무진을 타고간 저와 네명의 친구들 사진입니다.

프롬장소로 출발하기 전부터, 수많은 사진을 찍고나서, 프롬 장소로 리무진! 을 타고갔죠. 18년 인생에서 처음 타본 리무진.. 밖에서 봤을땐 되게 멋있고, 타보고싶었는데, 직접 타고보니, 뭐.. 별거 없더군요.


저희가 탔던 리무진을 밖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시면, 뭔가 되게 근사하고 멋있어 보이시죠?)


방금 보셨던 리무진의 내부모습입니다. 그냥 조명 좀 들어오고, 이런거 빼면 일반 승용차랑 다를께 없는모습이죠. ㅋㅋ 그리고 제가 탄 리무진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높이는 일반 승용차보다도 낮아서, 키 큰 사람들은 앉아있어도 천장에 머리가 닿을것 같았죠.


프롬이 열리는 호텔에서도 사진은 많이 찍은 것같은데, 어두워서 잘 안나온거 빼고, 지금 찾아보니 이거밖에 남은게 없네요. 저 때, 대부분의 친구들은 춤을 추고 있었겠지만, 춤을 싫어하는 저와 파트너와 몇몇 친구들은 모여서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죠.

뭐.. 이렇게 해서 프롬은 끝나고, 호스트브라더와 호스트브라더의 친구들은 잠도 안자고, 바로 다음날 놀이공원을 가고, 저와 제 파트너는 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죠.
[사실은 놀이공원 가고싶었는데, 호스트맘이 이번에 놀이공원가는건 다 커플들끼리 가는거라고.. 가지말라고..] 해서 못갔죠.

그리고 기타 사진들..




위에 세장의 사진은 개인적으로,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이랄까..요? ㅋㅋ

아! 그리고, 프롬에서 프롬퀸과 프롬킹을 뽑는건 다들 아시죠? 저희학교에서는 프롬퀸이 한국인이 되어서 어제 페이스북을 보니까 인터넷신문에 기사도 떳더라구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576513
이 주소로 가시면 관련기사 보실 수 있어요!

아무튼 한번 뿐이었던 경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다음글이자 마지막글은 이번주주말에 호스트패밀리와 위스콘신으로 여행가는걸로 저의 교환학생 통신원 글을 마치겠습니다!

조세환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추천551 추천하기

1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전글 미국 교환학생 체험기 #1
다음글 [29기 - Colorado 배윤조/글3]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