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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8기 - Nevada 노태훈/글7]
작성자노태훈 등록일2014.05.19 19:20 조회수2,004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28기 교환학생 노태훈입니다. 글을 연속적으로 쓰다보니 어느새 통신원글을 쓰는데에 익숙해졌네요ㅎㅎㅎ 다름이 아니라, 이번엔 저를위해 9개월동안 애쓰시고 희생하신 제 호스트 부모님을 주제로 글을 올려볼까합니다!


저희 호스트 가족은 몰몬교 집안이고 자녀는 4남 1녀 입니다. 24살 ( 미국나이 ) 도노반 형을 제외하곤 모두 결혼해서 자식과 함께 오순도순 잘 살고있으며, 지금까지 저를 포함해서 5명의 교환학생을 호스트하셨습니다.







 위의 스티브잡스를 닮으신 분은 제 호스트 아빠시고 성함은 케빈이십니당. 나이가 없는편이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저랑 화요일, 토요일에 농구를 하십니다.. 심지어 잘하심... 여튼 정말 젠틀하시고 재밌으시며 그냥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남자입니다.









 위의 미녀는 제 호스트 엄마입니다. 성함은 샬라이시고 유치원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굉장히 솔직하시며 누구에게나 친절하시고 농담을 매우 사랑하십니닿ㅎㅎㅎ 또한 아주 깔끔하신편입니다.











 여기 제 삼촌뻘로 보이는 친구는 제 호스트 브라더 요한 ( 준카이 ) 입니다. 요한은 중국 상하이에서 왔으며 18살 ( 만 나이 ) 입니다. 요한은 공부를 정말 좋아하며 특히 화학을 사랑합니다. 학교 과제같은건 저와 서로 도와가면서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당. 요한은 요리하는 것도 극도로 좋아하는데, 덕분에 요리의 '요'자도 모르던 제가 이젠 굶어죽진 않을 정도로 발전을 했습니다! :) 









 위의 사진은 다니엘 ( 2째 아들 ) & 케미 ( 다니엘의 와이프 ) 와 제임스 ( 다니엘의 아들 ) 의 사진입니다. 현재 유타에서 살고있고 저 사진도 유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옆에 있는 아시안은 유리라고하는 일본인이고 유리는 저희 호스트 가족께서 2번째로 호스트한 교환학생이었는데 작년 9월에 라스베가스에 여행을 왔었습니다. 또 그 옆에 있는 남자는 도노반이며 4째 아들입니다.









 해일리 ( 막내딸 ) 와 멕케이 ( 해일리 남편 ) 와 호스트 부모님입니다. 화질이 너무 흐릿하네요ㅠ.ㅠ 참고로 저 사진은 해일리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입니당.

















 호스트 가족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의사소통입니다. 서운한 일이든 기쁜 일이든 호스트 가족과 소통을 하세요. 먼저 마음을 여시고 가족을 대하는 듯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10개월동안은 여러분의 또 다른 가족입니다!


P.S. 질문 혹은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xogns8791@gmail.com 로 메일 혹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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