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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캐나다 교환학생 : [32기 – Edmonton 손다혜 / 글#3] a story of school work
작성자손다혜 등록일2018.05.24 15:20 조회수1,895
안녕하세요! 캐나다 32기 교환학생 손다혜입니다!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3개월이 넘었어요~ 캐나다에도 드디어 봄이 찾아왔습니다. 서서히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기분도 좋아지네요. 이번글은 어떤 주제로 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여기서 하는 공부에 대해 써보려고해요!
 
사실 3개월이나 지났지만, 여기 수업을 완벽하게 따라가진 못해요. 진도도 빠른 편이고 단어도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번역기를 써야 할 때가 있어요. 여기 처음왔을 때 적응한다는 핑계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했더니 공부해야 할 것들이 잔뜩 밀린거 있죠. 기말고사가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아주 걱정이 크네요 ㅠㅡㅠ

혹시 교환학생 결정된 친구들은 처음 갔을때 저 처럼 놀지만 말고 조금씩이라도 수업 예습복습 하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정말!

 



 제가 마음잡고 공부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서 아직 어려운것 같아요.. 단어 외우고 복습 하다보면 진도 나가고, 점점 할것들이 쌓입니다 하하 역시 공부는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 시작하지 말걸 그랬어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_<)
 
제가 하는 공부 방법을 조금 설명 드리면, 저는 일단 학교 학습지를 받으면 모르는 단어를 정리해요. 학습지 한 장 받을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 하지만 다 외워야 해요. 글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단어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경우도 있고, 조금 어려운 단어이거나 전혀 보지 못했던 단어들은 반복해서 쓰면서 외우는 중이에요. 이렇게 차근차근 외우다 보면 모르는 단어들도 점점 줄겠죠?!!
 
단어를 외우면 문장을 해석할 수 있게 되요. 가끔 단어를 다 알아도 어려운 문장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문장은 단어가 반 이상을 차지 한답니다! 문장을 해석하고, 계속 반복해서 읽고 외워요. 그 후엔 스스로 퀴즈를 내서 풀고 합니다!
 
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은 사회인데요. 최근 멕시코의 역사를 배웠어요. 사회가 아무래도 단어가 너무 어렵고, 다른나라의 역사를 배운다는게 쉽지는 않죠 ㅠㅠ. 사실 한국에서도 역사를 가장 어려워 했어요. 근데 여기는 영어니까 더 어려워요. 그래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아는데,,.잘 안되는건 뭘까요,,ㅎㅎㅎㅎㅎㅎ 히히히
 
가끔씩 과목마다 시험을 보는데, 매번 열심히 공부해도 결과가 잘 안 따라줘서 시험결과가 나오면 늘 우울 했었어요. 진짜 포기할까 까지도 생각 했었답니다.
그럴때마다 호스트가 늘 응원해주고 격려 해주셨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너는 열심히 노력하니까 금방 좋아질거라고. 그 소리들을 듣고 너무 힘이 났답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이 의지하는 분들이에요. 늘 감사드린다는 말 밖에 못하죠:)
  
참, 수학은 한국에 비해서 무척 쉬워요.
수학 과목시간에 시험 1등해서 사탕 선물 받았어요~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제 스스로 만족할때 까지 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ㅎㅎㅎ!!
그럼 안녕 다음 통신원글에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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