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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6기-Virginia 황희/글1
작성자황희 등록일2012.10.19 06:50 조회수5,168
 안녕하세요? 서울 지사 공립 26기, PAX 소속, 황희 입니다. :)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고요, 미국으로 따지자면 11학년 이랍니다. 저는 미국의 50개의 주들 중에 Virginia 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Berryville 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뒤늦게 교환학생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부랴부랴 SLEP 테스트보고, 여권  만들고, 서류 작성하고, 미국 대사관가서 인터뷰한 적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미국에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느리게 갈 것만 같았던 시간이 미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해나가면서, 정신없이 흘러가서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 두달째에요. 미국에서의 생활은 한국과 너무 달라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고,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경험했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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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4!!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족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짐 싼 거 체크하고 High Way를 탔아요. 인천공항에 가서 짐을 먼저 부쳤는데, 정말 짐 많이 챙기지 말고 필요한 것만 챙기라고 하고 싶어요. 무거운 짐들을 보면서 "미국에서 이걸 어떻게 나혼자 끌고 가지?" 했어요. 
 

 
 


 
비행기가 아침 일찍 출발해서, 급히 게이트에 들어가야 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공항으로 배웅온다고 했었는데, 얼굴도 못보고 게이트에 들어갔어요. (인천공항까지 버스타고 왔다는데 제가 게이트에 들어가고 나서 도착했더라고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가족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허둥지둥 떠나서 아직도 아쉬워요. 뉴욕행 비행기를 타면서 가족들과 떨어졌다는게 확 실감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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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미국에 갈 수 없다!" 해서, 나름 전문적인 사진을 찍으로 했어요. ㅎㅎ 요즘 대세인 "도슈코"를 따라했는데... 참... 이쁘죠?;;
 

 
 
 길고 길었던 비행기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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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드디어!! 일본을 거쳐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어요!! 거듭 말하자면, 짐을 너무 많이 부쳐서 공항에서 짐 챙기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ㅠㅠ 인천공항만세!! 짐올려서 끌고 다니는 카트가 미국에서는 오달러나... 내 간식값ㅠㅠ
 

 
 
여튼, 마지막 정착점 JFK 공항에 도착해서, 제가 속해있는 PAX 기관에서 보낸 버스를 타고 오티 장소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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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 가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 후에 Adelphi University 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원래 대학교 기숙사인데, 잠시 PAX 숙소로 사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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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3박 4일동안 머물렀는데, 개인적으로 숙소가 깨끗하고 좋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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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먹은 아침식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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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다같이 재밌게 놀고!!
 

 

PAX에서 뉴욕 관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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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고층에서 바라본 뉴욕시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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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투어 할 때 가서 점심을 먹었던 미국 햄버거의 대표 주자, 맥!도!날!드! 간판이 2층에 걸려 있는데 진짜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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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광장에서 언니랑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사람들 때문에 우리 모습이 잘 안보여서, 악간 뒷걸음질쳐서 찍었어요. 약간 뒤쪽에 카메라 들고 있는 두명이 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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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는 배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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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투어가 거의 끝나고 저녁먹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귀여운 마이 룸메이트 한혜!! 그리고 Garden Moon!
 
 
 

뉴욕 관광이 끝난 후, 전세계에서 온 애들을 각자 가는 주(States)로 구별해서 조심해야 할 점 등 1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8월 17일 새벽 2시부터 각자 배정방은 호스트 가정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새벽 4시에 같이 가는 그룹과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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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숙소에서 채원이언니랑~
 
 
 
 
좌석과 통로가 매우 좁았던 미니비행기를 타고 한시간 정도 이동 후, 마침내!! 우리 호스트 가족과 만났어요! 처음 만날 때, 어색할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났을 때 서로 웃음이 터져서 10분동안 배가 아플 정도로 엄청 웃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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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호스트 엄마는 아프리카로 미션활동(교회)을 하러 가셔서 안계셨어요! 호스트 아빠께서 저한테 버지니아에 온 걸 환영한다면서 UVA 로고가 써있는 후드티를 사주셨어요. #2에서 사진을 올릴게요!
중간에 들고 있는 그림은 호스트 동생이 직접 그린 거래요. 보고 감동받아서 방에 걸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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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엄마께서 아프리카에 계셨을 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손에 들고 있던 동물은 아기 표범이래요. 귀엽죠?
 
 
 
 
우리 집이 기독고(or 개신교) 인데, 하나님을 믿는 가정으로 배정받아서 좋았어요. 이 가족들은 자신의 신앙을 열렬히 표현하고 다닌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도착하자마자 이틀동안 크리스찬 콘서트를 두개나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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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는 빌딩 429라고 유명한 크리스찬 밴드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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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정말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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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동안 있었던 일이 참 많았는데, 쓴 건 별로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에는 미국에서의 일상생활과 파티에 관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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