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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8기 - 조유진/글1] Spring Hill [FL]
작성자조유진 등록일2012.09.16 06:13 조회수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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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플로리다 sunset 사진과 함께 인사드려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작년 공립 교환학생을(캘리포니아에서..!) 마치고 사립 교환학생으로 다시 미국으로 온 대전 지사 조유진학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을 혼자 가지고 있긴 아까워서 이렇게 통신원 글을 써봐요!!!:)
 예비 교환학생분들, 지금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있는분들, 그리고 학부모분들!!!!!! 모두모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 2012년 8월 7일 눈물의 이별


이번 여름은 정말 빨리 지나 갔어요.. 공항가는 길에 자꾸 보구싶을꺼라는 엄마의 말에 괜스레 눈물이 핑돌았어요..ㅠㅠ 그리고 진짜 헤어질 시간이 왔죠. 작년에 교환학생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씩씩하게 잘 들어 갈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눈물이 터지고 말았지머에요.. 하하.. 하지만 짐 검사하는 곳에 들어 온 후 제 가방에 가위가 있다고 가방을 다 뒤지고.. 눈물이 쏙 들어 갔답니다.. 다음에 짐 싸는거에 대해서 자세히 쓸꺼지만 예비 교환학생 여러분 꼭 가위나 칼은 기내용 가방에 넣으면 no!no!
제 비행기는 인천 공항에서 Detroit -> Tampa로 !!
작년과 다르게 일본에서 경유를 하지 않고 이번엔 미국 주를 거쳐 플로리다로 왔습니다. 미국에서 경유하는 경우에는 비행기에 내려서 수화물들을 찾아서 다시 보내야 하더라구요(어렵지 않아요! 그냥 앞에 사람 따라가면 됩니다ㅋㅋ).. 일본을 경유한 경우에는 수화물이 도착지점까지 직접 갑니다!! 

비행기 의자 앞에 스크린이 있어서 영화를 즐기며(한국 영화도 있었어요!!!) 드디어 미국에 도착!!!!


 

2. hi mom! and dad!


제가 플로리다에 도착했을땐 밤 11시.. 북적이던 공항 풍경은 볼 수 없었어요.. 저는 짐 두개를 찾고 호스트를 찾아 봤지만 제 호스트는 아무리 찾아 봐도 없었어요..ㅠㅠ 당황한 저는 혼자 별생각을 다했답니다. 하니에듀에 전화해야하나? 미국 지역 관리자 한테 전화한테 전화 해야하나? 호스트한테 전화해야하나??? 결국 저는 호스트에게 전화하기로 결정 저는 공중전화에 앉아
호스트정보를 꺼내 전화를 걸었지요. 드디어 호스트 엄마가 전화를 받고 저는 제가 있는 장소를 차분히 말하고 호스트가 제가 있는 곳으로 왔어요!!
미국으로 오는 길에 무슨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마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대부분 사람들은 참~ 친절히 도와 준답니다.
호스트와 허그도 하구 제 소개도 하고 공항과 약 1시간 떨어진 집으로!!
집으로 가는 차안은 처음이라 어색어색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진짜 가족 같아요!!<3

집에 도착하니 1a.m..! 호스트 맘이 제 방 안내 시켜주고, 고양이도 보여주었어요!! 작년 캘리포니아와 다르게 이번 집은 '아담하고 귀여운 집' 같았어요ㅋㅋㅋ 저는 너무너무너무 피곤했기에 호스트도 피곤했기에 모두 잠자리로 갔답니다!!!
 

myroom.jpg    <- 막 도착해서 찍은 제 방사진~

 


 3. 일년동안 함께 할 새로운 가족


막상 호스트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이름을 불러야 하나? 맘, 대디라고 부를까??

10개월 동안 함께 보낼 호스트,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세요!! 처음 미국에 도착하면 한국 생각에 눈물이 또르르..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혼자 먼 나라 미국까지 온 당신은 이미 용감한자!!!!! 이정도쯤이야 하고 넘겨버려요! 저는 이번에 두번째로 미국 오는거라 괜찮았지만 작년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내가 여기 왜 온거지? 이 생각을 하루에 수천번도 더했답니다.. 학교 화장실에서 훌쩍 운적도 있구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마냥 웃음이 나오지만 작년에는 정말 심각했죠..

미국 학교 시작하기 전, 대부분 학생들은 1~2주 정도의 시간이 있을꺼에요. 짧지만 알고보면 짧지않은?? 기간!!! 제 생각에는 그 기간은 호스트와 알아가는 시간인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알아갈까?! 
what is your favorite color?


what is your favotite tv show? movie?  등등..

A~ 별거 아니잖아!!!! 하겠지만, 저런 사소한 질문이 대화를 만든답니다!!

자기가 하는거에 따라 호스트와의 일년이 바뀐답니다!!! 가끔씩은 애교도 보여봐요!(남자분들은 잘모르겠지만..ㅎㅎ) 아! 오버도 조금 부려도 좋아요!! 한국이랑 다르다는거! 예를 들어서, 티비에서 아는 노래가 나오면 오!!!!!!! 저 노래 내가 아는 노래야!!!!!!!! 하면서 따라 부른다든가.. 오글거리지만 저러면 분위기 업!

미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했던 다짐!! 모두 잊지말고 실천해봐요!!!!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께요!!! 글 읽었으면 댓글도 꼭 달아 주세요!!!!;)
다음 글은 제 호스트에 대해 쓸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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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플로리다에서 조유진 통신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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