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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기 - 강수빈/글1] Roy [UT]
작성자강수빈 등록일2010.01.04 11:05 조회수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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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Roy 에 살고 있는
선재            and            !
 
20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안녕하세요~ 눈이 펑펑 내려, 가족들과 썰매타러다니는.. 유타주에 살고있는 강수빈입니다.

처음쓰는 통신원 글은 갓..(?) 지나간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채우려고 합니다.
미국엔 할로윈이 끝나면, Thanksgiving, 그리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선 시간이 없어서 미니트리로 끝내기만 했던 크리스마스가 이 곳에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holiday가 되었답니다. 우선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을 하기 시작했던, 12월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1) Ogden의 Christmas Lights
2) Salt Lake City의 Temple
3) Christmas Kick-off Assembly & Christmas break Assembly
4) ★2009 Christmas★
 
저희 가족은 Ogden에 크리스마스 Lights를 보러다녀왔답니다. 여러 회사 혹은 대학 등의 여러 곳에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한 후 그 것을 기부한답니다. 모든 것을 거리에 전시해두고, 사람들이 다니면서, streets에서 구경을 한답니다. 그리곤, 저흰 줄을 기다려 산타할아버지와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이 나이에 산타할아버지에 무릎에 앉아보았다고 자랑하는 것도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요, 산타할아버지 무릎에 앉는 건 나이 제한이 없다고 산타할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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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12월 중순 쯤 저희 가족과 이웃 가족 (Morse Family)은 Salt Lake City의 Temply에 다녀왔답니다. 전 이 곳, 유타, 몰몬의 주라고도 불리는 곳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들과 교회에 나가고, 화요일마다 Missionary Discussion, 수요일마다 Young Women에 참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한 번 SLC의 Temple에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가족들과 Frontrunner, Trax를 타고 Temple에 다녀왔답니다.

그 곳에서, 한국인 missionary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Utah주에 배정이 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SLC Temple에 구경다녀오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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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제 2의 가족이랍니다!

Brandan, Jody, Dawson, Madyson and Me!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여러 곳에선 Fund Raiser 등의 기부행사를 합니다.
학교에서도 쿠키를 팔고 받은 돈, Candy Canes(평소 좋아했던 친구들에게 캔디와 메세지를 보내는 것), 각 종 클럽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마련하는 등의 여러가지 기부 행사를 한답니다. 심지어는 walmart 앞에서 종을 울리며 서있는 구세군도 있답니다.
저희 학교의 Christmas Assembly는 정말 최고였답니다! 우선 제가 소속된 클럽인 DECA에서 준비한 'Kiss With Pigs' 학생들이 평소에 악감정이 있는..ㅋㅋ 선생님들의 이름에 돈을 기부합니다.
Top 5 선생님들은 Assembly 때 돼지와 키스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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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키스를 하신 영광스런 Top 5 선생님들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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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교장선생님이십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으시답니다.

한국어로 가끔씩 인사를 건네시는 교장쌤!

크리스마스 Assembly를 위해, 모히칸(모학)을 하셨답니다..ㅎㅎ

 
그리곤 12/23~1/4 까지는 Christmas Breaks 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엔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척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곤, 집에와서 선물을 1가지 풀어보았답니다. (사실 저희는 3가지를 풀어보았답니다.)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17again dvd/스너기 담요/잠옷(저희 가족은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새 잠옷을 선물한다고 해요~)
1주일 전에 만든 산타를 위한 쿠키, 그리고 루돌프를 위한 미니 당근, 우유를 준비해놓곤 잠이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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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를 위해 만든 쿠키랍니다!
 
25일! 대망의 크리스마스 날! 저는 정말로 산타가 다녀간 줄 알았답니다~!
양말 속엔 땅콩, 호두, 밤 등의 각종 nuts, 오렌지, 초콜릿, 핸드크림, 립밤, 몇 가지 선물이 들어있었답니다.
전 산타로부터 받은 선물을 풀고 기절할 뻔 했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아이팟, 이어폰, 향수 였답니다!!
그리곤, 가족들로부터 램프, high school musical 2,3 dvd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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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6년(이젠 거의 17년이죠..ㅎㅎ)동안 지낸 크리스마스 중 최고의 크리스마스였던 것 같아요!
12월 내내 가족들과 Christmas lights, 퍼레이드 보러다니고, Christmas 저녁도 먹으러 다니고, 몰래 가족들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고, 정말 알찬 12월 달이었던 것 같아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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