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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꼼수의 아이러니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3.15 11:15 조회수527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꼼수의 아이러니

미국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인공 로리 러프린, <위기의 주부들>의 펠리시티 허프먼 을 포함한 학부모, 코치 등 50여명이 최근 기소된 미국 대학입시 스캔들의 중심에는 입시 코디 윌리엄 싱어가 있다. 지난 12년간 761명의 부유층 자녀들을 “옆 문”을 통해 명문대학에 입학시킨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녀를 명문대학, 그것도 특정 대학에 보내려는 부모는 확실한 것, 즉, 합격 보장을 원한다.” 

1927년 독일의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는 “입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불확정성 원리를 제시했다. 위치를 정확히 알면 운동량이 불분명해지고, 운동량을 확실히 알면 위치가 애매모호 해지는 것을 관찰한 그는 위치추정 방법으로 전자가 발견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점으로 찍어 공 또는 아령 모양으로 표시된 궤도함수(orbital)를 사용했다. 불확정성 원리는 확실성을 기반으로 한 고전 물리학을 뒤엎고 불확실성을 바탕으로 한 양자 물리학의 장을 열었다.  

미국 대학입시는 고전 물리학이 아니라 양자 물리학에 가깝다. 그런데, 이번 스캔들에 연루된 학부모들은 대학 입학사정의 불확실성을 참지 못하고 옆 문을 선택하는 꼼수를 사용했다. 이 스캔들에서 한가지 아이러니가 있다. 사건과 연루된 8개 대학 이름이다. Georgetown, Stanford, UCLA, USC, University of San Diego, University of Texas Austin, Wake Forest University, Yale.   

소위 말하는 8군데 “명문대학” 리스트를 뉴스를 통해 보거나 읽은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의견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대학에 가려고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이 대학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는데……”라며 의아해 할 것이다. 그렇지만, 꼼수를 선택한 학부모에게는 그 특정 대학의 이름이 자신의 어깨를 으쓱거리게 해준다. 이렇듯, 제각기 다른 시각으로 “명문대학”을 정의하고 있다. 입학사정의 불확실성을 참지 못하고 합격 보장을 위해 꼼수를 선택한 학부모의 아이러니는 바로 “명문대학"이라는 정의 자체가 불확정적이다 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에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확실하고 앞일이 보장된다면 사람들이 할 일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사는 재미도 없어진다.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인지 100% 확실히 안다면 비싼 비용을 치르고 경기를 보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역전과 뒤쫓기, 선수의 컨디션, 게임 작전에 따라 순식간에 변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사람들은 열광을 하며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불확실한 것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다. 불확실한 것일수록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고, 정보 요구는 우리를 끊임없이 긴장시킨다.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은 불안을 극소화하기 위해 꼼수를 부려 자녀의 대학입시를 돕는 것은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것과 같이, 자녀의 삶에서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인 서스펜스를 없애고 맥없이 무료한 인생을 살아가라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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