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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무작정 기다리도록 만드는 곳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0.10 11:35 조회수530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무작정 기다리도록 만드는 곳

카프카의 소설 <성>에 등장하는 K는 측량 작업을 위해 성에 들어가려고 근처의 마을에 도착했다. 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무엇인가 짓눌린 듯 한 인상을 가졌고, 두들겨 맞는 고통 속에서 빚어진 얼굴을 지녔다. 권위와 관료 의식으로 가득 찬 성의 체제에서 마을 사람들은 무조건 복종하는 부속품에 지나지 않았다. 만일, 민원이 생기면 관리의 허락이 떨어질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했다. K가 방문했을 때 성 관리자의 횡포는 마찬가지였다. K의 입성을 이렇다 할 이유 없이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 입성하려고 여러모로 애썼지만 K는 이미 뿌리 박힌 권력과 추종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리자가 보내는 메신저를 성 밖에서 마냥 기다려야 했다.  
 
카프카의 <성>에서 본 비슷한 일들이 학교에서도 나타난다. 마을 사람들처럼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무조건 따르고 졸업장을 받을 때까지 수동적으로 시간을 때운다. 왜 그럴까? 학년이 올라가면 전공과 진로가 좀 더 뚜렷해지겠지. 이렇겠지, 저렇겠지 꿈만 꾸며 무작정 기다리도록 만드는 곳이 학교다. 

기다림을 종용하는 학교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는 이렇다. 무엇이든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지만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다.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면, 졸업하면, 취업하면, 결혼하면, 경험을 좀 더 쌓으면, 돈을 벌면, 나이가 들면, 은퇴를 하면 등등으로 꾸준히 그리고 일관성 있게 뒤로 미룬다. 미루기 쳇바퀴에 익숙하다 못해 중독이 된다.  

인터넷 등장 이전에는, 성 밖에서 기다리는 K처럼 학생들도 기다려야 했다. 인터넷 시대에서의 기다림은 희망이 아니라 자포자기다. 굳게 닫힌 성문이 인터넷으로 인해 해체된 지 이미 오래되었고, 중앙집권적 권위는 P2P로 이미 산산조각 났다. 더 이상 무엇을 기다려야 할까? 

“어느 순간에 찾아오는 유레카는 없다. 있다면 그것은 떠다니는 가짜 뉴스 아니면 대중 문화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다. 그런 가짜, 거짓말로 인해 사람들은 기가 꺾여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사람들을 이어주는 완벽한 아이디어와 플랜을 가졌더라면 나는 페이스북을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처음부터 모두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하다보면 아이디어는 나중에 따라온다. 무엇이든 시작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쳤다, 말도 안 된다, 해봐야 소용없다 라는 핀잔을 듣는다. 그러나, 남다른 성취는 실패할 수 있는 자유에서 온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저커버그가 지난 해 하버드 대학 졸업 축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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