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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자소서/에세이 작성의 비법 (2)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8.07 10:19 조회수67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자소서/에세이 작성의 비법 (2)

리포트 #1
연일 기록적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사병 등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38명으로 집계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3,095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열사병, 열 탈진, 열 경련, 열 실신, 열부 종 등의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 중 38명이 숨졌다.

리포트 #2
지난 3일 새벽 6시,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ㄱ(74)씨가 집안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홀로 사는 노인의 움직임을 파악해 고독 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한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ㄱ씨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서울 중구청 생활관리사가 이른 새벽 ㄱ씨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ㄱ씨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그는 기초생활수급 자로 평소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의 사망진단서에는 ‘열사병’이 기록으로 남았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을 기술하는 두 종류의 리포트 가운데 어떤 것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을까? 만일, 폭염 피해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면 어떤 리포트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만들까?   

일반적이고 전체적인 사실을 알리는데 그친 첫 번째와 달리 두 번째 리포트는, “홀로 사는, 고독 사, 이른 새벽, 기초생활수급 자, 평소 질환” 등등의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망자의 구체적인 배경을 기술했다. 

대학 지원서의 자소서/에세이는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는 도구다. 그들의 마음을 열어 “이 지원자와 대학 4년을 함께 지내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도구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방을 설득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logos, pathos, ethos)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파토스는 상대방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흔드는, 즉 감정에 호소하는 것을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2,300년 전에 인간의 모든 선택과 결정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대학 지원 자소서/에세이의 궁극적인 목적은 입학 사정관을 설득하는 것에 있다.
 
“저는 학교 유엔 모의회의 부장으로서 부원을 직접 선발하고 그들을 훈련시켜 영어로 진행되는 전국 대회에 참석하여 은상을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부장이라는 사실, 대회에 참여해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만 일반적으로 서술한 자소서가 과연 읽는 이의 긍정적인 감정 발현을 불러올 수 있을까? 오히려, 자신이 부장이 되기까지 겪은 어려움 혹은 부원들 가운데 영어가 안되어 고생하는 학생을 훈련 시키는 과정에서 깨달은 점을 자세하게 서술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파토스 요소를 제대로 적용한 자소서가 될 것이다. 

<다음 칼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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